잘 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2459 추천 수 0 2021.06.28 10:40:33

옥쌤 도착 글이 늦었습니다.. 배려해주신 덕에 일찍 도착하긴 했는데 그대로 기절해버렸네요 ㅎㅎ


2번째 연어의 날 참가였는데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도 많았고 새로 오신 좋은 분들도 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이런 저런 핑계로 '시간이 나면 물꼬에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시간을 내어서 물꼬에 가야지'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일찍 출발하면서 함께 마무리를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 아쉬움을 핑계로 또 찾아가겠습니다.




물꼬

2021.06.28 22:41:09
*.62.215.187

얼마나 고단하였을까요.

신안 안좌도에서 물꼬까지 그 먼 길을...

5시간이 넘게 운전하고, 오던 길을 되돌아가 장 보는 일까지 맡아서는...

선물로 실어오신 막걸리가 행사를 마치고도 잔뜩 남았습니다.

들일하는 틈틈이 좋은 참이 되겠습니다.

거듭 고맙습니다.

그렇게 고생하면서도 닿을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 생각하니

등이 다 펴집니다.

또 고맙습니다.

다시 올 길을 생각하니 먼저 까마득해지지만

볼 생각에 고맙고 기쁘기 더합니다.

건강하시기.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7045
5778 잘 왔어요~ [4] 해인이 2012-08-11 4013
5777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3] 류옥하다 2020-01-17 4005
5776 [사진] 165 계자 넷째 날 [1] 류옥하다 2020-01-16 4002
5775 [펌] 당신들은 침묵했지만 우리는 침묵하지 않겠다 물꼬 2021-08-25 3989
5774 짜맞추기.. [2] 수준맘 2022-01-17 3985
5773 잘 도착했습니다~ [3] 태희 2016-08-13 3985
5772 [답글] 어엇~? 이제 되는건가여? 테스트 2006-10-26 3979
5771 밥바라지 샘들께; 오늘 그대들을 생각합니다, 자주 그렇기도 하지만 물꼬 2012-11-13 3965
5770 잘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4] 기쁨이 2020-01-20 3964
5769 잘 도착했습니다! [9] 인영 2011-08-20 3961
5768 민혁이 잘 도착했습니다^^ [3] 미녁맘 2011-08-19 3949
5767 잘 도착했습니다 [2] 민교 2022-01-15 3948
5766 ㅎㅎ 조금 늦었지만...ㅎㅎㅎ [10] 서울시장 오세훈 2011-08-25 3948
5765 잘 도착했습니다!^^ [5] 휘향 2019-08-09 3923
5764 안녕하세요 [1] 필교 2020-02-11 3920
5763 2월 어른학교 [1] 지인 2022-03-26 3909
5762 히포크라테스의 지팡이 위에 중립은 없다_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에세이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5-27 3900
5761 자유학교 물꼬 어린이 카페도 있어요! [1] 평화 2011-01-31 3899
5760 감사합니다^^ [3] 실버마우스 2020-01-18 3890
5759 힘들게 캔 고구마, 버릴게 하나도 없어요!-고구마 캤어요! image 류옥하다 2011-10-19 388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