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와 일별함

조회 수 3340 추천 수 0 2018.11.08 03:56:22


아보카도는 한국에 흔해지기 전 그것을 먹으러 호주로 시카고로 가고 싶다 말할 만치

좋아하던 채소(과일이라기보다)입니다.

물꼬에 오시는 분들도 선물로 자주 챙겨오던 것이지요.


그런데, 아보카도 두세 알을 얻는 데에만 272리터의 물이 쓰인다네요.(2016년 영국 가디언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뿐 아니라 칠레에서도

아보카도 농사로 심각한 가뭄 현상을 겪고 있다 합니다.

(http://www.newswatch.kr/news/articleView.html?idxno=15108)


이러면서까지(환경파괴의 주범이라고 알면서까지) 먹을까,

하여 오늘 아보카도와 일별한다지요.

안녕.

(‘결별’하지 못하고 ‘일별’함은 살짝 한 발 물러나 쭈볏거리는...

그런 날이 있을 지도 몰라 말이지요, 안 먹으면 쓰러질 것 같은 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2299
5698 "봄밤, 꽃피는 밤"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안내 imagemovie [6] 해달뫼 2005-05-02 3288
5697 책 <행복한 어른이 되는 돈 사용 설명서> 물꼬 2018-08-29 3286
5696 잘 도착했습니다 [1] 지인 2022-01-16 3285
5695 잘도착했습니다 [4] 안현진 2020-01-18 3285
5694 잔잔하게 좋았던 시간들 [1] 휘령 2020-06-28 3282
5693 민들레학교-중등과정기숙형대안학교 신입생추가모집 file 민들레 2006-11-16 3267
5692 지금은 계자 준비중 [1] 연규 2016-08-04 3263
5691 옥샘 경이에요 [3] 경이 2011-02-28 3257
5690 환선굴 가는길 file [1] 해달뫼 2005-02-19 3255
5689 153계자에 참여한 도언이의 변화 [1] 도언맘 2012-09-14 3254
5688 잘 도착했습니다 [1] 주은 2016-08-12 3253
5687 물꼬에 이틀먼저 입성했습니다 [1] 이건호 2020-01-10 3246
5686 八點書法/ 육낙(육血+刀 落)에 대하여 file 無耘/토수 2008-10-27 3245
5685 자유학교 물꼬 사랑 카페에도 글을 남겨주세요! [1] 류옥하다 2011-08-13 3241
5684 샘들~~ [6] 박세나 2011-08-20 3239
5683 잘 도착했습니다. [1] 윤희중 2020-04-26 3216
5682 2011 피스캠프 프로그램 통합안내 및 설명회 공지 imagemovie 피스 2011-10-29 3214
5681 좋은 한밤입니다. [4] 태희 2020-01-18 3212
5680 건강하네요 [4] 이건호 2020-01-17 3201
5679 172계자 사진 [1] 한단 2023-08-15 319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