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2303 추천 수 0 2021.06.28 10:40:33

옥쌤 도착 글이 늦었습니다.. 배려해주신 덕에 일찍 도착하긴 했는데 그대로 기절해버렸네요 ㅎㅎ


2번째 연어의 날 참가였는데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도 많았고 새로 오신 좋은 분들도 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이런 저런 핑계로 '시간이 나면 물꼬에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시간을 내어서 물꼬에 가야지'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일찍 출발하면서 함께 마무리를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 아쉬움을 핑계로 또 찾아가겠습니다.




물꼬

2021.06.28 22:41:09
*.62.215.187

얼마나 고단하였을까요.

신안 안좌도에서 물꼬까지 그 먼 길을...

5시간이 넘게 운전하고, 오던 길을 되돌아가 장 보는 일까지 맡아서는...

선물로 실어오신 막걸리가 행사를 마치고도 잔뜩 남았습니다.

들일하는 틈틈이 좋은 참이 되겠습니다.

거듭 고맙습니다.

그렇게 고생하면서도 닿을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 생각하니

등이 다 펴집니다.

또 고맙습니다.

다시 올 길을 생각하니 먼저 까마득해지지만

볼 생각에 고맙고 기쁘기 더합니다.

건강하시기.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9743
5778 자유학교 물꼬 어린이 카페도 있어요! [1] 평화 2011-01-31 3864
5777 잘 도착했습니다! [4] 이세인_ 2019-08-09 3860
5776 잘 도착했습니다! [4] 최혜윤 2019-08-10 3855
5775 힘들게 캔 고구마, 버릴게 하나도 없어요!-고구마 캤어요! image 류옥하다 2011-10-19 3854
5774 잘 도착했어요! [6] 휘령 2019-08-09 3853
5773 가끔 세상이 이런 이벤트도 주어야...-병아리 났어요!- image 류옥하다 2012-05-19 3833
5772 [사진] 165 계자 넷째 날 [1] 류옥하다 2020-01-16 3816
5771 [펌] 당신들은 침묵했지만 우리는 침묵하지 않겠다 물꼬 2021-08-25 3814
5770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3] 류옥하다 2020-01-17 3806
5769 짜맞추기.. [2] 수준맘 2022-01-17 3801
5768 히포크라테스의 지팡이 위에 중립은 없다_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에세이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5-27 3786
5767 새해맞이 예(禮) 물꼬 2013-01-02 3760
5766 똑똑똑, 똑똑똑. 옥샘~~~ [5] 산들바람 2016-06-05 3757
5765 저를소개합니다 [1] 박세나 2012-07-11 3751
5764 잘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4] 기쁨이 2020-01-20 3750
5763 잘 도착했습니다!^^ [5] 휘향 2019-08-09 3748
5762 옥선생님 보세요... 한종은 2001-03-07 3740
5761 잘 도착했습니다 [2] 민교 2022-01-15 3732
5760 큰뫼의 농사 이야기 11 (들깨씨를 뿌립시다.) 나령 빠 2004-04-09 3717
5759 안녕하세요 [1] 필교 2020-02-11 371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