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내 생활

조회 수 874 추천 수 0 2004.01.15 02:01:00
안녕하세요^^ 소식을 늦게 전합니다.
저의 여행은 1월 5일날 끝났답니다. 1주일간 쉬고 12일부터 다시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여행의 즐거움과 자유로움이 내 몸 속에 남아있어 그런지 요즘 즐거운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오래되길 바랄 뿐입니다.

아침에 출근을 할 때면 밥 챙겨먹기가 쉽지가 않지요. 라면도 끓여 먹어보고, 찌개를 준비해 먹어도 영양과 시간에 쫓기는 건 매한가지더군요. 갑자기 물꼬에서의 아침 식사가 퍼뜩 떠오르더군요.

아침마다 변함없이 먹던 콩나물국밥!!
하하^^ 그제 저녁에는 할인마트에 가서 콩나물을 한봉지 사왔답니다. 청양고추도 잘게 썰어 놓았구요. 어제부터 아침식사로 물꼬처럼 콩나물국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군요^^

아침에 일어나 준비하는 게 쉽지 않은 건 똑같지만 그래도 콩나물국밥에는 소박함과 영양이 듬뿍 담겨있는 듯 합니다. 저에게서 물꼬의 영향력이 가시적으로 나타난 첫번째 사건(?)입니다.^^

혼자서 먹는 게 좀 그렇지만 그래도 먹을 때마다 물꼬가 생각나겠지요. (요즘은 메뉴가 바뀌었나?) 밤에 잠자리에 들때면 아침에 먹을 콩나물국밥 생각에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온답니다^^ 물꼬를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구요^^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세요^^ 또 소식 전할게요^^

해달뫼

2004.01.15 00:00:00
*.155.246.137

상규샘 소식 접하니 반갑습니다. 잘 계신다니 더 반갑구요. 이곳 경북쪽으로 오시면 꼭 들리세요, 아님 일부러라도 들러주시고요. 홈피는 "해달뫼"입니다.
경북 영양 일월산 자락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1961
198 물꼬.. 영원히.. 최지윤 2002-07-01 857
197 참, 품앗이 일꾼 모임도 했습니다. 김희정 2002-03-05 857
196 그 섬에 가고 싶다 [1] 2009-09-27 856
195 뭔가 큰 일이 있었던거 같아요 [1] 승부사 2004-05-11 856
194 지신밟기(하나) file 도형빠 2004-04-26 856
193 [답글] 도형이 아버님과 령이 아버님께. [2] 신상범 2004-04-25 856
192 우째 이런일이... [1] 채은규경네 2004-04-20 856
191 교주님들을 사랑합니다!!! [1] 발발이엄마 2004-03-30 856
190 입학을축하합니다 [2] 정근이아빠 2004-02-23 856
189 [답글] 저도 생각납니다 옥영경 2004-02-09 856
188 자꾸 생각이 나네요. [1] 강영숙 2004-02-02 856
187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진아 2004-01-30 856
186 샘들아 [1] 양호열 2003-07-28 856
185 [답글] 방과후공부 날적이 태정이에요~ 2003-04-27 856
184 좀더 달라질 세상을 기대하며... [1] 최미경 2003-03-28 856
183 상범샘 딱걸렸어+_+ [1] 수진-_- 2003-03-27 856
182 Re..그러니까 그게 말이지.. 신상범 2003-01-16 856
181 <물꼬통신원>지금 물꼬는.. 김아리 2002-09-03 856
180 꺄르륵 수민이 왔어효^-^ ┗수 민┓ 2002-02-04 856
179 한꺼번에 왕창하는 답례 [1] 옥영경 2003-05-23 855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