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수민이에요.
내일이면. 시험이 끝납니다. 그럼. 저는. 해방이죠.
이번 시험은. 결과가 좋습니다.
별로 열심히 하지도 않았는데 좋아서.;
보기 전에. 예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응원을 해줘서. 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또. 저는 수학을. 망치고 말았습니다. -_ㅠ
수학이여.;
2교시 수학시험을 보고.
3교시 체육시험을. 보는데. 체육은. 마킹까지. 10분만에 끝내놓고.
체육시험지 가득히. 수학이라는. 단어로 메꿔버리고 말았네요.;
채육시험지야. 너는. 무슨 죄니.;
아무튼. 그렇게 시험을. 끝내고.
[ 평균은. 궁금하면. 개인적으로. 물으세요-_- 잘 보긴 했어요.
내일 두과목만이 남았습니다. 3학년의 특권 [.;] 으로.
다른 학년이 내일 세 과목을 볼 동안. 저희는 두 과목만 봅니다.
학년이 올라오면서. 컴퓨터 과목이 사라졌거든요.
그래서. 일찍 집에 와서. 친구들 만나기로 했습니다.
내일 모레는. 애육원. 갈 테고. 으악. 나. 돈 없는데-_ㅠ
이번에는. 외부로 나가는 거라. 돈 더 드는데-_ㅠ
수진이는 안 갑니다. 약속이 있다는데. 이번에는. 또 저 혼자일 것 같아서. 불안.;
아직 시험기간 안 끝난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5일은. 친가에. 7일은 영어경시보러. 8일은. 외가에 갑니다.
10일은. 신화 팬미팅을. 가고. 11일은. 드디어 양평에 가요-_ㅠ
희정샘. 축하해줘요-_ㅠ
12일은. 양성평등 글짓기대회가 있네요.
그리고. 18일은. 전학간. 제일 친한 친구 놈 만나고. 대단한 일정 아닙니까v
돈도 없는데 이걸 어찌 소화해낼까 걱정이지만.; 뭐.; 방법이 있겠죠.;
아마도. 24일이랑 25일도 약속이 생겨버릴 것 같아서.;
쉴 날이 하루도 없네요.; 참.; 학원애들도 만나야 되는데 말이죠.;
과학의 날 글짓기도 나가려다가 시험기간이여서 말았는데.
요즘도. 소설쓰기에 푹 빠져서 삽니다. 시쓰기도 조금씩 해보고 있고요.
시를 꽤 여려번 썼는데. 얼마전 아빠 생신날. 시집을. 사드리면서.
처음. 거기다가. 적어 드렸어요. 엄마가. 고칠 점을. 찾아주셔서. 손대고 있고요.
그래도. 엄마아빠가. 딸이. 모르는 사이에 컸다고. 칭찬 해주셨습니다.
그 정도. 쉽게 기분이 좋아지는. -_- 아직 별로 안 큰 것 같더군요.;
이야, 글이 미친듯이 길어지네요-_-
요즘은. 야행성기질이 점점 심각해져서. 밤에 공부가 잘 되는 것이.;
방을. 어둡게 해놓고. 스텐드만 켜고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적어도. 7시는 넘겨야. 공부가 되고.;
아무튼. 이제 공부가 잘 될 시간이 되어가니. 공부를 하러 가야죠.
내일 남은. 과학하고 도덕 시험을. 위해서.
내일 시작하는 봄계자. 즐겁게 하시고.
[ 육년째. 물꼬랑. 인연 맺고 살지만. 봄, 가을에. 물꼬 간 적이 한번도 없네.;
그럼. 저는. 이만. [ 아빠, 엄마가. 안 오네요. 오면. 같이 밥 먹기로 했는데.;
비밀은 꼬옥 지켜드리지요-_-^
쳅쳅 그래도 누구는 좋게따 벌써 셤 끝나가공. 누구능 누그능.
애육원도 가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