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여름 계절자유학교(계자)에서 밥바라지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밥이 하늘이라던 김지하의 시가 아니어도

밥을 먹는 것은 하늘을 먹는 거라던 해월 최시형 선생 아니어도

나락 한 알에 우주가 들어있다던 무위당 장일순 선생 아니어도

밥은 하늘입니다!


그 밥을 역시 하늘같은 아이들을 위해 내놓으려 합니다.

겨울 계절자유학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요리를 꼭 잘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는 않습니다.

산과 들, 계곡에서 지치도록 논 아이들에게야

무엇이나 다 맛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내가 잘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이면 충분하겠습니다.


□ 백예순네 번째 계자: 2019년 8월 4일 해날 ~ 8월 9일 쇠날(5박6일)


* 일정보다 하루 전(3일 영동역 대해리발 11:00 버스) 들어오시면 되며,

  끝나는 날인 쇠날 교사 갈무리 모임이 끝나는 낮 5시에 떠나실 수 있습니다.

* 간단한 자신의 소개글을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아주 원시적이고 거친, 그리고 몹시 더운 열기와 모기가 함께하는 공간입니다. 단단히 준비해주시옵기.

* 자원봉사자에 대한 안내글도 꼭 읽어보십시오.(‘물꼬 누리집-게시판모음-계절자유학교-품앗이-공지글)

* 준비물은 아이들 계자 안내글을 참고하시길.


mulggo2004@hanmail.net

043.743.4833 / 010.7544.483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3025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6502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4564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4046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3917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3608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3664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2568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0800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3020
943 빨간 신호등 3 - 우리 학교 안내하는 날 신상범 2003-11-01 3223
942 빨간 신호등 4 - 우리 학교 교사 모집 신상범 2003-11-13 3688
941 물꼬에서 학교 안내하던 날 file 김희정 2003-12-02 3422
940 2003 겨울, 자유학교 물꼬 계절 자유학교 통신문 file 신상범 2003-12-04 3713
939 서른여덟 번째 계절 자유학교 안내 신상범 2003-12-31 3293
938 자유학교 물꼬 2004학년도 입학 절차 2차 과정 - 가족 들살이 신상범 2004-02-10 3151
937 '밥 끊기'를 합니다 신상범 2004-02-10 3232
936 교육일정을 고쳤습니다! 신상범 2004-02-12 3103
935 2004 영동봄길 - '깨금발로 오는 봄' 신청 안내 신상범 2004-02-18 3097
934 약속한 2004년을 맞습니다. 신상범 2004-03-02 2777
933 '우리 학교 큰 틀'을 고칩니다. 신상범 2004-03-16 2914
932 자유학교 물꼬 큰 틀 - 다시 고침 file 신상범 2004-04-05 2633
931 '자유학교 물꼬 문여는 날' 잔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신상범 2004-04-08 3319
930 자유학교 물꼬 방송 출연 신상범 2004-05-03 5475
929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관리자 2004-05-06 2198
928 자유학교 물꼬를 방문하시려는 분들께 신상범 2004-05-07 4701
927 지금은 부재중 물꼬 2004-05-09 3131
926 2004 여름, 아흔네 번째 계절 자유학교 file 신상범 2004-05-17 3353
925 아흔네번째 계절자유학교 마감 물꼬 2004-05-21 3034
924 2004 여름, 아흔다섯 번째 계절 자유학교 file 자유학교 물꼬 2004-06-05 209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