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6 계자 가운데 다녀간 손님들 >
8월 8일,
96년 물꼬의 큰 행사를 도와주었던 품앗이 여은주님이
방송국 프로듀서로 일하는 위유성님과 다녀갔습니다.
가까운 곳에 촬영을 왔다 들리신 걸음이네요.
기회 되면 물꼬 이야기를 담고 싶다지요.
8월 10일,
건축하는 이 두 분과 다른 대안학교를 다니는 아이 하나 잠시 들어왔습니다.
대안학교를 만드는 전라도 어데서 건축을 돕다가
일을 접게 되신 모양입디다.
좋은 뜻으로 시작하셨을 텐데 혹여 서로 상처 입지는 아니하였을까,
지레 마음이 살짝 떨렸더랍니다.
물꼬랑도 집짓는 일에 머잖아 손 모을 날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