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달날 비

조회 수 1216 추천 수 0 2005.09.11 19:32:00

8월 22일 달날 비

풍물 하는 사흘도 내내 비 내렸고, 오늘도 죙일 비옵니다, 바람도 불고.
여름 계자도 끝내고, 풍물 특강도 끝내고, 북적이던 모두가 돌아갔습니다.
1학년 성빈이와 현빈이는 물꼬 후원한다며 저들 용돈을 내밀고 갔지요.
서울 가회동에선 오랜 논두렁 홍정희님이 옷상자를 보내오셨습니다.
철마다 그 덕에 옷 한 번 안 사보고 아이 키웁니다요.
공동체 식구들,
너무 멀리 어딜 간 바람에 돌아오느라 시간이 걸린(그의 말이), 돌아온 열택샘,
그리고 오래 머물고 있는 은순샘,
한동안 학교가 고요하겠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 수 있을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4914 2013. 8.15.나무날. 맑음 옥영경 2013-09-02 674
4913 2013.12.20.쇠날. 해도 띄엄띄엄 가끔 눈도 날리고 옥영경 2013-12-31 674
4912 2014. 3.16.해날. 맑음 옥영경 2014-04-05 674
4911 2014. 6.20.쇠날. 맑음 옥영경 2014-07-04 674
4910 2014. 8.31.해날. 흐려지는 오후 옥영경 2014-09-20 674
4909 2014. 9.26.쇠날. 맑음 옥영경 2014-10-22 674
4908 2014.10.29.물날. 맑음 옥영경 2014-11-01 674
4907 2014.12.11.나무날. 흐림 옥영경 2014-12-27 674
4906 2015. 4. 7.불날. 비 옥영경 2015-05-07 674
4905 2015. 4.12.해날. 흐림 옥영경 2015-05-12 674
4904 2014. 2.19.물날. 비 내리다 갬 옥영경 2014-03-11 675
4903 2014. 5.26.달날. 갠 하늘로 바람 거세게 휘돌고 옥영경 2014-06-13 675
4902 2014.10.24.쇠날. 하늘 좀 봐요, 가을하늘 옥영경 2014-10-31 675
4901 2014.10.27.달날. 높고 파란 하늘 옥영경 2014-11-01 675
4900 2015. 2.26.나무날. 맑음 옥영경 2015-03-19 675
4899 2015. 3.14.흙날. 맑음 옥영경 2015-04-16 675
4898 2015. 3.25.물날. 맑음 옥영경 2015-04-24 675
4897 2015. 4. 8.물날. 흐림 옥영경 2015-05-07 675
4896 2015. 9.22.불날. 맑음 옥영경 2015-10-16 675
4895 2015.11.18.물날. 비 옥영경 2015-12-14 675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