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습니다.

조회 수 4163 추천 수 0 2020.01.17 21:02:18

아이들은 보배입니다.

165계자 잘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5박6일동안 행복했고 뜻 깊은 시간들이였습니다.

샘들 고생하셨고, 아이들 또한 재밌게 노느라 고생많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나면 좋겠습니다^^

모두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옥영경

2020.01.19 01:09:15
*.33.181.99

이번 생을 우리가 잘 산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으이.

'행복했습니다',

그러게, 그랬네, 행복하였네!


이렇게 못 쉬고 움직인 계자가 없었다 하시었나.

그러게, 나만 해도 2시간도 채 밤잠을 못 잔 계자였더랬네.

하기야 다른 계자인들 뭐 도긴개긴(도찐개찐) 아니었나, ㅎㅎ

밥바라지까지 하고도 손목이 멀쩡할 수 있었던 것은 

역시 그대가 보탠 손발 때문이었을.

밥바라지 뒷배로, 아궁이지킴이로, 빨래손으로 두루 뒷배 노릇이 컸으이.

달마다 물꼬에 보태는 살림이 얼마며

물꼬 올 때마다 차에서 내리는 것들이 얼마며

때때마다 보태는 손발은 또 얼마인지.

물꼬를 살리고, 한 사람을 살리는 그대라.


아버님께 대신 마트 일 감당하시느라 애쓰셨다 고맙다 전해주시고,

형님께 차를 내줘서 고마웠다 전하시라.

또 소식 전합시다려.

참 고마운 그대, 사랑한다, 희중아! 


(물꼬에서 영동역에 나가는 길만도 몇 차례의 졸음으로 갓길에 차를 세우기를 반복하는 걸,

 익산까지 가는 길이 어떠려나 이제나 저제나 귀환 문자를 기다리는데

 누리집에 글이 올라왔더구먼.

 샘들 글에 일일이 답글 못 올리고 있었는데, 그 또한 고맙고 든든하였네.)


류옥하다

2020.01.19 15:04:04
*.9.37.183

희중샘!

애쓰셨습니다.


늘 인자하고 몸을 먼저 움직이시는 모습이

정말 제가 배울 게 많습니다.


힘들거나 지친 순간에도 제가 희중샘 많이 의지한 것 아시죠?

일찍 나오는데 희중샘 계셔서 큰 걱정 안하고 나왔습니다.


여름에 우리 둘다 살 빼서 만나기로 한 거 기억나시죠!

복근을 위하여~

휘령

2020.01.30 16:27:45
*.134.203.7

샘 애쓰셨습니다! 조용히 도와주시던!ㅎㅎ 

감사해요! 또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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