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습니다.

조회 수 4004 추천 수 0 2020.01.17 21:02:18

아이들은 보배입니다.

165계자 잘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5박6일동안 행복했고 뜻 깊은 시간들이였습니다.

샘들 고생하셨고, 아이들 또한 재밌게 노느라 고생많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나면 좋겠습니다^^

모두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옥영경

2020.01.19 01:09:15
*.33.181.99

이번 생을 우리가 잘 산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으이.

'행복했습니다',

그러게, 그랬네, 행복하였네!


이렇게 못 쉬고 움직인 계자가 없었다 하시었나.

그러게, 나만 해도 2시간도 채 밤잠을 못 잔 계자였더랬네.

하기야 다른 계자인들 뭐 도긴개긴(도찐개찐) 아니었나, ㅎㅎ

밥바라지까지 하고도 손목이 멀쩡할 수 있었던 것은 

역시 그대가 보탠 손발 때문이었을.

밥바라지 뒷배로, 아궁이지킴이로, 빨래손으로 두루 뒷배 노릇이 컸으이.

달마다 물꼬에 보태는 살림이 얼마며

물꼬 올 때마다 차에서 내리는 것들이 얼마며

때때마다 보태는 손발은 또 얼마인지.

물꼬를 살리고, 한 사람을 살리는 그대라.


아버님께 대신 마트 일 감당하시느라 애쓰셨다 고맙다 전해주시고,

형님께 차를 내줘서 고마웠다 전하시라.

또 소식 전합시다려.

참 고마운 그대, 사랑한다, 희중아! 


(물꼬에서 영동역에 나가는 길만도 몇 차례의 졸음으로 갓길에 차를 세우기를 반복하는 걸,

 익산까지 가는 길이 어떠려나 이제나 저제나 귀환 문자를 기다리는데

 누리집에 글이 올라왔더구먼.

 샘들 글에 일일이 답글 못 올리고 있었는데, 그 또한 고맙고 든든하였네.)


류옥하다

2020.01.19 15:04:04
*.9.37.183

희중샘!

애쓰셨습니다.


늘 인자하고 몸을 먼저 움직이시는 모습이

정말 제가 배울 게 많습니다.


힘들거나 지친 순간에도 제가 희중샘 많이 의지한 것 아시죠?

일찍 나오는데 희중샘 계셔서 큰 걱정 안하고 나왔습니다.


여름에 우리 둘다 살 빼서 만나기로 한 거 기억나시죠!

복근을 위하여~

휘령

2020.01.30 16:27:45
*.134.203.7

샘 애쓰셨습니다! 조용히 도와주시던!ㅎㅎ 

감사해요! 또 뵙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8022
5818 2005년 5월 12일자 비빔툰 file [1] 벽돌아, 뭘 보니? 2005-05-12 4368
5817 코로나 확진자 수 실시간으로 보기 류옥하다 2020-12-22 4288
5816 호치민, 그리고 한대수 image 물꼬 2015-03-10 4274
5815 수범이는 절대 물꼬선생님이 되지 않겠답니다^^ [3] 수범마마 2019-08-10 4262
5814 반갑습니다 조봉균 2001-03-05 4227
5813 저는 기억나는데... 김희정 2001-03-06 4181
5812 2019년 2월 어른의 학교 사진 류옥하다 2019-04-01 4168
5811 147계자 함께한 이들 애쓰셨습니다. [11] 희중 2011-08-21 4141
5810 밥알모임, 물꼬 아이들은 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7] 관리자3 2005-01-05 4126
5809 八點書法/ 팔점서법의 비법을 공개하면서 file [2] 無耘/토수 2008-10-27 4120
5808 잘 도착했습니다 [4] 김현성 2019-08-10 4117
5807 잘 도착했습니다. [4] 윤희중 2019-07-04 4103
5806 169계자 사진 [1] 류옥하다 2022-01-24 4079
5805 안녕히 잘 도착했습니다. [1] 이건호 2019-07-21 4078
5804 八點書法/ 영자팔법과 팔점서법의 비교는 구조와 기능의 차이 imagefile [1] 無耘/토수 2008-10-27 4073
5803 잘 도착했습니다! [4] 이세인_ 2019-07-04 4065
5802 우리 마을 반장은 열여섯 살, 바로 접니다 image 류옥하다 2013-04-12 4065
5801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촬영지 옥영경 2018-04-26 4061
5800 감사합니다! [7] 연규 2011-08-28 4055
5799 안녕하세요!! 김재은 2001-03-05 4055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