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8 21:33:49 *.250.240.38
초등3학년때였나 발랄하고 말많은 현진군을 잊지 못하네!!
샘들 말 잘 안듣고 친구들과의 다툼도 많았던 친군 줄 알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샘 말도 잘 듣고, 친구들과의 다툼은 없고
그냥 말 많고 밝은 현진이 였단 걸 생각이 났지!!
참 많이 컸드라! 참 좋습니다! 오래 봅시다요^^
애쓰셨습니다!
2020.01.19 02:03:25 *.33.181.99
하하하, 안현진의 등장은 2011년 여름이었을 거임. 초등 2년.
몇 해의 공백을 지나 그리 만나 반가웠네.
현진을 데리고 왔던 엄마한테(이게 참... 아빠였던 거 같기도 하고) 안겨있던 아이 현종이가
초등 5년이 되어 계자를 온 세월이었다니!
오래 볼 수 있는, 형제를 계자에서 다 보는 세월도 좋으네.
잘 커서 고마우이.
아, <내 삶은 내가 살게...> 책을 읽고 전해준 느낌도 고마웠으이.
성실하게 잘 읽어주어 더욱 고마웠던.
또 다른 계절에 또 보기로.
사랑하노니, 그대!
2020.01.19 15:27:55 *.9.37.183
현진아!
어쩜 이렇게 의젓하게 잘 자랐는지 모르겠네.
새끼일꾼이지만 품앗이같이 잘 일해준 덕분에
나도 편하게 계자 할 수 있었네.
나무 도끼질 하는 것부터, 들불까지,
맡긴 게 정말 많았는데 너무너무 몸 잘 움직여줘서 놀랐어.
아이들과 잘 놀던 것도 기억이 나네.
머리 묶은 것도 기억나고 ㅎㅎ
또 봅시다!!
2020.01.30 16:37:28 *.134.203.7
샘!
처음보고, 말보다 행동이던 샘.
같은 모둠인데 도움보단 말로만 이 것 저것 부탁했는데
늘 '넵' 한마디로 열심이던 샘이 참 고마웠어.
만두도 잘굽고 손도 빠르고, 편안하게 해주고 고마웠어!
또 볼 수 있다면 좋겠다! 잘 지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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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3학년때였나 발랄하고 말많은 현진군을 잊지 못하네!!
샘들 말 잘 안듣고 친구들과의 다툼도 많았던 친군 줄 알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샘 말도 잘 듣고, 친구들과의 다툼은 없고
그냥 말 많고 밝은 현진이 였단 걸 생각이 났지!!
참 많이 컸드라! 참 좋습니다! 오래 봅시다요^^
애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