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불날 맑음

조회 수 1086 추천 수 0 2005.09.24 12:36:00

9월 20일 불날 맑다가 빗방울

며칠 만에 날이 말갛습니다.
이불도 빨고 쌓였던 빨래도 돌리고
사무실이며 가마솥방도 치웁니다.
묵은 감정도 탈탈 털려나가는 듯했지요.

빨간날이 끝나고 현장소장님이 돌아오셨습니다.
달골 공사가 다시 시작되고,
삼촌과 열택샘이 포도밭에 다시 들어가고,
공사인부들 밥을 해주고나니,
오후에 상범샘 희정샘도 들어왔습니다.
그제야 류옥하다랑 저는 늦은 한가위를 쇠러 떠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734 2022. 3.22.불날. 맑음 / 물꼬의 영동 역사만도 26년 세월 옥영경 2022-04-22 379
733 2022. 3.23.물날. 맑음 옥영경 2022-04-22 353
732 2022. 3.24.나무날. 흐림 옥영경 2022-04-22 355
731 2022. 3.25.쇠날. 흐리다 밤비 옥영경 2022-04-22 375
730 2022. 3.26.흙날. 비 개어가는 아침 옥영경 2022-04-22 389
729 2022. 3.27.해날. 맑음 옥영경 2022-04-22 453
728 2022. 3.28.달날. 맑음 옥영경 2022-04-22 346
727 2022. 3.29.불날. 맑음 / 좋은 책에 대해 생각하다 옥영경 2022-04-25 383
726 2022. 3.30.물날. 비 옥영경 2022-04-25 391
725 2022. 3.31.나무날. 흐리다 밤비 살짝 옥영경 2022-04-28 470
724 2022. 4. 1.쇠날. 맑음 / 설악산 아래·1 옥영경 2022-04-28 472
723 2022. 4. 2.흙날. 맑음 / 설악산 아래·2 옥영경 2022-05-03 429
722 2022. 4. 3.해날. 맑음 / 설악산 아래·3 옥영경 2022-05-03 410
721 2022. 4. 4.달날. 맑음 / 설악산 아래·4 옥영경 2022-05-03 426
720 2022. 4. 5.불날. 맑음 / 설악산 아래·5 옥영경 2022-05-03 376
719 2022. 4. 6.물날. 맑음 / 설악산 아래·6 옥영경 2022-05-03 545
718 2022. 4. 7.나무날. 흐리다 맑음 / 설악산 아래·7 옥영경 2022-05-05 477
717 2022. 4. 8.쇠날. 맑음 / 설악산 아래·8 – 십동지묘, 그리고 토왕성 폭포 옥영경 2022-05-05 512
716 2022. 4. 9.흙날. 맑음 옥영경 2022-05-05 473
715 2022. 4.10.해날. 맑음 옥영경 2022-05-07 38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