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불날 맑음

조회 수 1081 추천 수 0 2005.09.24 12:36:00

9월 20일 불날 맑다가 빗방울

며칠 만에 날이 말갛습니다.
이불도 빨고 쌓였던 빨래도 돌리고
사무실이며 가마솥방도 치웁니다.
묵은 감정도 탈탈 털려나가는 듯했지요.

빨간날이 끝나고 현장소장님이 돌아오셨습니다.
달골 공사가 다시 시작되고,
삼촌과 열택샘이 포도밭에 다시 들어가고,
공사인부들 밥을 해주고나니,
오후에 상범샘 희정샘도 들어왔습니다.
그제야 류옥하다랑 저는 늦은 한가위를 쇠러 떠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714 2008. 6.17.불날. 흐려가다 옥영경 2008-07-06 1393
713 2011. 5.23.달날. 개다 옥영경 2011-06-04 1394
712 2005.11.9.물날.맑음 / 쉬운 건 아니지만 옥영경 2005-11-10 1395
711 2008. 2.24.해날. 바람 잦아들고 푹해지다 옥영경 2008-03-18 1395
710 10월 29일 쇠날 맑음 옥영경 2004-10-30 1396
709 2008.10.29.물날. 맑음 옥영경 2008-11-04 1396
708 6월 15일 불날, 야생 사슴과 우렁각시 옥영경 2004-06-19 1397
707 4월 28일 나무날 시원찮게 맑음 옥영경 2005-05-08 1397
706 9월 10일 흙날, 대해리 문화관 개관공연 옥영경 2005-09-19 1397
705 115 계자 닷샛날, 2007. 1. 4.나무날. 맑음 / 오뉘산 옥영경 2007-01-08 1397
704 2007. 4. 4.물날. 엷게 찌푸려있더니 오후에 맑다 옥영경 2007-04-16 1397
703 2008.10.13.달날. 맑음 옥영경 2008-10-26 1397
702 2007. 3.29.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7-04-09 1398
701 2008. 4.12.흙날. 오후 흐림 옥영경 2008-04-20 1398
700 2008. 7.23.물날. 비 옥영경 2008-07-30 1399
699 129 계자 닷샛날, 2009. 1. 8.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9-01-23 1399
698 3월 3일 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5-03-06 1400
697 2005. 10. 15-6. 밥알모임 옥영경 2005-10-18 1400
696 2005.12.10.흙날.오후 한 때 눈 / 모레 데이 옥영경 2005-12-13 1400
695 2월 2일 물날, 김황평 사장님 옥영경 2005-02-04 140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