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8.불날.안개 자욱한 아침

조회 수 1287 추천 수 0 2005.10.20 02:05:00
옥영경 *.123.2.205

2005.10.18.불날.안개 자욱한 아침

"옥샘, 저거 봐요!"
돌탑을 향해 스케치북을 들고 있던 아이들이 외칩니다.
본관 건물 너머 뒤란의 키 큰 밤나무며 아카시아며 미루나무 잎사귀들이
나무에 매달려 파득거리거나 떨어져 눈처럼 날리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산과 들이 만드는 아름다운 풍경을 같이 보자고 외칠 때면
기쁨으로 눈가가 빨개지지요.

우리의 역사시간은 고조선 이후 초기 여러 나라들로 흘러갑니다.
일연의 <삼국유사>를 토대로 건국신화를 같이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freeschool.or.kr/?document_srl=903&act=trackback&key=83b
목록
수정 삭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654 2024. 4.22.달날. 갬 옥영경 2024-05-28 33
6653 2024. 4.23.불날. 저녁비를 향해 가는 하늘 옥영경 2024-05-28 38
6652 4월 빈들 닫는 날, 2024. 4.28.해날. 해 맑은, 그리고 흐린 밤 옥영경 2024-05-28 38
6651 2024. 4.21.해날. 삽살비 옥영경 2024-05-28 40
6650 4월 빈들 여는 날, 2024. 4.26.쇠날. 날 좋은 옥영경 2024-05-28 41
6649 4월 빈들 이튿날, 2024. 4.27.흙날. 맑음 옥영경 2024-05-28 41
6648 2024. 4.25.나무날. 맑은 옥영경 2024-05-28 42
6647 2024. 4.24.물날. 비 옥영경 2024-05-28 45
6646 4월 빈들(4.26~28) 갈무리글 옥영경 2024-05-28 64
6645 2024. 4.30.불날. 비 옥영경 2024-05-28 66
6644 2024. 4.29.달날. 비 옥영경 2024-05-28 69
6643 2024. 4.15.달날. 비 옥영경 2024-05-24 76
6642 2024. 4.16.불날. 갬 / 다큐 <바람의 세월> 옥영경 2024-05-24 78
6641 2024. 4.18.나무날. 맑음 옥영경 2024-05-24 91
6640 2024. 4.17.물날. 맑음 옥영경 2024-05-24 92
6639 2024. 4.20.흙날. 비 옥영경 2024-05-24 93
6638 2024. 5. 1.물날. 비 든 밤 옥영경 2024-05-28 96
6637 2024. 4.19.쇠날. 살짝 습기가 느껴지는 맑은 날 옥영경 2024-05-24 108
6636 2022.12.10.흙날. 흐림 옥영경 2023-01-06 308
6635 2022.12.11.해날. 맑음 옥영경 2023-01-06 308
목록
쓰기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