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쌤 안녕하신지요?

조회 수 2380 추천 수 0 2021.01.23 14:12:37
물꼬와 인연을 맺은지 벌써 10년?15년?이 다 되어 갑니다.
물꼬에서 제가 참 알게 모르게 배워간 점들에 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에 제가 또 무언가를 물꼬에서 많이 배웠다는 것을 자취를 하며 느꼈습니다.
혼자 살다보니 간단한 집안일들을 스스로 해야하는데, 자연스럽게 모두 물꼬 스타일로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설거지도 청소도 저도 모르게 그렇게 되더라구요.
앞으로도 좋은 인연 계속해 나아가고 싶습니다!
군대에 있을 동안에도 그 자리에서 계속 있어주세요.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옥영경

2021.01.23 23:37:55
*.33.184.117


일상을 잘 건사하는 일이 무엇을 하건 좋은 토대가 되는.

그러리라 충분히 짐작이 되지만, 역시 그리 사시는군요 :) 


예, 오래 봅시다려.


군대 가기 전 얼굴 보여주러 다녀가시어 고마웠네.

ㅋ 군대에서 휴가 나와서도 계자 신청을 하였던 현택샘의 전설을 아시는지 :)


부디 강건하시라. 

사랑하고 또 사랑하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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