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들 안녕하세요!
어제 다녀간 영양의 나현이, 령이 엄마입니다.
무엇보다 많은 일거리를 남겨두고 다음을 기약하고 길나서야 했음에
많이 미안하고 아쉬웠습니다.
늦은밤, 옥샘과의 길지 않은 대화에서 많은 걸 배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계신 그 마음도 충분히 느끼고 왔구요.
우리 아이들이 그곳에 가던 못 가던
앞으로 『자유학교 물꼬』를 가꿔가는데 같이 하고 싶습니다.
짧은 시간 그곳에 머물면서
첫눈을 맞이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그리고 옥샘, 상범샘, 희정샘,
당신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