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드려요~!

조회 수 2718 추천 수 0 2021.01.25 15:47:56

어려운 시기, 어려운 결정으로
작은 모임을 열어주신 옥쌤.
마음가득 보듬고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
단촐한 수여서 더욱 형제자매같았던 모든 형아, 누나, 친구들.
기쁘게, 건강하게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 번 한 번의 계자가 너무도 값지고 소중하네요..

2021년 여름에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반갑게 만나게 되길 바람해 봅니다.
꼬옥~!


물꼬

2021.01.27 10:35:49
*.39.157.189

못 뵙고 지났습니다...


여긴 어제까지 곳곳을 정리하고

이제야 교무실에 좀 앉았습니다.

(교무실만 아직이군요 ㅎ)


이곳의 모든 모임이 그 나름 특별함이 있지만

유다른 올 겨울이었습니다.

'불길도 헤치고 물 속을 헤엄치고 가시밭길 돌무덤 바위산을 넘고서...'

아이들과 이번에 자주 함께 부른 노래였지요 :)


고맙습니다.

번번이 모임마다 산골살림을 살펴 보내주시는...

올해도 유기농과자 상자와 찐빵 상자들을 우르르 받았습니다.

아이들과 후식으로도 간식으로도 잘 먹었고,

또 한참을 잘 먹겠습니다.

아, 보내주신 밑반찬 궁채를 처음들 알았다는 :)

밥바라지샘이 엄청 극찬을.


부디 이 험한 코로나19의 상황을 건너

어여 만날 수 있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0334
5760 [부음] 김수연과 김태희의 모친 김영선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물꼬 2021-10-11 3960
5759 히포크라테스의 지팡이 위에 중립은 없다_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에세이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5-27 3953
5758 애쓰셨습니다 [1] 류옥하다 2022-01-15 3944
5757 잘 도착했습니다 [4] 황지윤 2019-08-10 3939
5756 재밌게 어렵게 살겠습니다! [2] 수범마마 2022-01-18 3924
5755 자유학교 물꼬 어린이 카페도 있어요! [1] 평화 2011-01-31 3915
5754 옥선생님 보세요... 한종은 2001-03-07 3911
5753 힘들게 캔 고구마, 버릴게 하나도 없어요!-고구마 캤어요! image 류옥하다 2011-10-19 3894
5752 [10.30] 혼례 소식: 휘향샘 그리고 상우샘 [1] 물꼬 2021-10-21 3890
5751 가끔 세상이 이런 이벤트도 주어야...-병아리 났어요!- image 류옥하다 2012-05-19 3888
5750 2월 어른학교 [1] 윤호 2022-03-26 3884
5749 잘 도착했습니다! [1] 희지 2022-01-16 3882
5748 잘 도착했습니다! [3] 양 현지 2016-08-14 3868
5747 잘 도착했습니다 [5] 문정환 2019-08-09 3849
5746 오래전에요 도형석 2001-03-08 3837
5745 홈페이지에도 사진있어요. 김희정 2001-03-09 3837
5744 새해맞이 예(禮) 물꼬 2013-01-02 3831
5743 Re.. 봉균샘 오랜 만이네요. 허윤희 2001-03-15 3821
5742 저를소개합니다 [1] 박세나 2012-07-11 3815
5741 모두들 사랑합니다 [4] 한미 2020-01-18 381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