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 답답했었어요

조회 수 889 추천 수 0 2004.01.06 17:10:00
우선 박득현 님께 감사 드립니다.

끝내지도 못할 일을 시작 하고는 돌아서 오면서부터 지금까지 마음이 편하지를 못했었는데, 물이 시원스레 잘 나온다는 말을 들으니 제맘도 철철 쏟아지는 물처럼 그간의 찜찜했던 마음이 시원해 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옥영경

2004.01.08 00:00:00
*.155.246.137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할아버지

2004.01.08 00:00:00
*.155.246.137

어린 손녀가 물꼬에 간다는 말을 들었을때 여간 걱정이 되는것이 아니었다.
아직 한번도 식구를 떠나서 스스로 자기를 챙긴일이 없는녀석이 잘 해낼까?
모든것을 챙겨주어야하는 일상이 제대로 이루어 질지? 집이 그리워 울지는 않을런지?
마치 딸을 시집 보낼때 느꼈던 안쓰러움과 걱정 같은 것이 며칠을 뇌리에서 떠나지 않었다.
옥 선생의 글을 보고 서야 우리 애도 남과 같이 잘할수 있고 선생님들이 잘 이끌어 주시는구나, 쓸데 없는 노파심이었구나 하는 생각이든다.
모쪼록 많은것을 느끼고 오길 바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5407
5818 잘 도착했습니다! [2] 윤지 2022-06-26 2939
5817 잘 도착했습니다. [2] 정재훈 2022-06-26 2912
5816 잘 도착했습니다! [2] 진주 2022-06-26 2979
5815 잘 도착했습니다! [2] 류옥하다 2022-06-26 2987
5814 2월 어른학교 [1] 정재훈 2022-04-05 4057
5813 2월 어른학교 [1] 지인 2022-03-26 3867
5812 2월 어른학교 [1] 윤호 2022-03-26 3757
5811 2월 어른의학교(2.25~2.27) 사진 올렸습니다 관리자 2022-03-25 4819
5810 2월 어른학교를 마치고.. [1] 류옥하다 2022-03-23 3537
5809 미루지 않겠다: 탄소감축-저탄소생활 실천운동 물꼬 2022-03-23 3504
5808 [4.23] 혼례 소식: 진주샘과 규명샘 [5] 물꼬 2022-03-21 4191
5807 [펌] 코로나19 바이러스 생존기간과 셀프 집 소독 물꼬 2022-03-05 4923
5806 누구나 확진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20220304 물꼬 2022-03-05 33516
5805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 물꼬 2022-03-05 4085
5804 작은도윤이 늦은 마무리 인사 남겨요 [2] 기쁨이 2022-02-02 4125
5803 169계자 사진 [1] 류옥하다 2022-01-24 4233
5802 재밌게 어렵게 살겠습니다! [2] 수범마마 2022-01-18 3826
5801 짜맞추기.. [2] 수준맘 2022-01-17 3934
5800 잘 도착했습니다 [1] 윤호 2022-01-16 3598
5799 잘 도착했습니다 [1] 지인 2022-01-16 332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