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 답답했었어요

조회 수 862 추천 수 0 2004.01.06 17:10:00
우선 박득현 님께 감사 드립니다.

끝내지도 못할 일을 시작 하고는 돌아서 오면서부터 지금까지 마음이 편하지를 못했었는데, 물이 시원스레 잘 나온다는 말을 들으니 제맘도 철철 쏟아지는 물처럼 그간의 찜찜했던 마음이 시원해 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옥영경

2004.01.08 00:00:00
*.155.246.137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할아버지

2004.01.08 00:00:00
*.155.246.137

어린 손녀가 물꼬에 간다는 말을 들었을때 여간 걱정이 되는것이 아니었다.
아직 한번도 식구를 떠나서 스스로 자기를 챙긴일이 없는녀석이 잘 해낼까?
모든것을 챙겨주어야하는 일상이 제대로 이루어 질지? 집이 그리워 울지는 않을런지?
마치 딸을 시집 보낼때 느꼈던 안쓰러움과 걱정 같은 것이 며칠을 뇌리에서 떠나지 않었다.
옥 선생의 글을 보고 서야 우리 애도 남과 같이 잘할수 있고 선생님들이 잘 이끌어 주시는구나, 쓸데 없는 노파심이었구나 하는 생각이든다.
모쪼록 많은것을 느끼고 오길 바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1058
358 이제서야 올립니다. 정미혜 2004-04-13 859
357 벌써 그리운 물꼬 [4] 천진경 2004-02-08 859
356 (한겨레를 사랑하는 시골사람들) 흰머리소년 2004-02-03 859
355 경찰아저씨 힘내세요.(해달뫼 다락방에서 펌글) 김상철 2003-12-25 859
354 여행학교 인권 찾아 삼천리 함께가요^^ 생태학교시선 2003-12-23 859
353 [답글] 서른여ž번째 계절학교에 대해서 신상범 2003-12-21 859
352 늦은 입학원서를 보내면서.... [1] 백경아 2003-12-08 859
351 계절자유학교 신청합니다. 문경민 2003-12-07 859
350 녹색대학 특강안내 -영국 대안기술센터 녹색대학 2003-11-12 859
349 상범샘 [2] 진아 2003-11-10 859
348 논두렁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상범 2003-11-07 859
347 대해리공부방 날적이 [4] 신상범 2003-11-07 859
346 10월 27일 달날 대해리 공부방 날적이 신상범 2003-10-29 859
345 안녕하세요 [3] 진아 2003-10-27 859
344 상범샘 인터뷰 답변지 빨리 보내 주세요... 명진 2003-10-13 859
343 논두렁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1] 신상범 2003-10-13 859
342 10월 7일 대해리공부방 날적이 신상범 2003-10-08 859
341 선생님 죄송해요.ㅠㅠ [3] 채형민 2003-10-08 859
340 잇/ 신지 2003-10-08 859
339 10월 11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4] 운지, 2003-10-08 85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