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 답답했었어요

조회 수 875 추천 수 0 2004.01.06 17:10:00
우선 박득현 님께 감사 드립니다.

끝내지도 못할 일을 시작 하고는 돌아서 오면서부터 지금까지 마음이 편하지를 못했었는데, 물이 시원스레 잘 나온다는 말을 들으니 제맘도 철철 쏟아지는 물처럼 그간의 찜찜했던 마음이 시원해 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옥영경

2004.01.08 00:00:00
*.155.246.137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할아버지

2004.01.08 00:00:00
*.155.246.137

어린 손녀가 물꼬에 간다는 말을 들었을때 여간 걱정이 되는것이 아니었다.
아직 한번도 식구를 떠나서 스스로 자기를 챙긴일이 없는녀석이 잘 해낼까?
모든것을 챙겨주어야하는 일상이 제대로 이루어 질지? 집이 그리워 울지는 않을런지?
마치 딸을 시집 보낼때 느꼈던 안쓰러움과 걱정 같은 것이 며칠을 뇌리에서 떠나지 않었다.
옥 선생의 글을 보고 서야 우리 애도 남과 같이 잘할수 있고 선생님들이 잘 이끌어 주시는구나, 쓸데 없는 노파심이었구나 하는 생각이든다.
모쪼록 많은것을 느끼고 오길 바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6956
5798 [피스캠프] 2017년 여름 태국/유럽 시즌 프로그램 종합안내 image 피스 2017-06-08 3996
5797 김희전? 조봉균 2001-03-08 3996
5796 [4.23] 혼례 소식: 진주샘과 규명샘 [5] 물꼬 2022-03-21 3983
5795 행복했습니다. [3] 윤희중 2020-01-17 3973
5794 잘 왔어요~ [4] 해인이 2012-08-11 3973
5793 작은도윤이 늦은 마무리 인사 남겨요 [2] 기쁨이 2022-02-02 3956
5792 잘 도착했습니다!! [4] 강우근영 2019-08-10 3943
5791 재은아... 김희정 2001-03-06 3943
5790 드디어 계자글이...^^ [1] 토리 2021-02-09 3942
5789 잘 도착했습니다! [4] 태희 2019-08-09 3932
5788 밥바라지 샘들께; 오늘 그대들을 생각합니다, 자주 그렇기도 하지만 물꼬 2012-11-13 3914
5787 민혁이 잘 도착했습니다^^ [3] 미녁맘 2011-08-19 3912
5786 ㅎㅎ 조금 늦었지만...ㅎㅎㅎ [10] 서울시장 오세훈 2011-08-25 3911
5785 잘 도착했습니다! [9] 인영 2011-08-20 3911
5784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 물꼬 2022-03-05 3906
5783 [답글] 어엇~? 이제 되는건가여? 테스트 2006-10-26 3906
5782 2월 어른학교 [1] 정재훈 2022-04-05 3864
5781 자유학교 물꼬 어린이 카페도 있어요! [1] 평화 2011-01-31 3860
5780 저도 많이 감사합니다.^^ [2] 하준맘 2019-08-12 3854
5779 힘들게 캔 고구마, 버릴게 하나도 없어요!-고구마 캤어요! image 류옥하다 2011-10-19 384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