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수행-감사한 봄날이었습니다.

조회 수 2440 추천 수 0 2021.04.23 15:35:18

물꼬에서 일주일 단식 수행 후 돌아와서 막바지 보식 중입니다.
묵은 마음과 독소를 잘 털어내는데에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 받았습니다. 물꼬와 옥샘과 함께여서 잘 견뎌낼 수 있었어요.
물꼬의 봄을 오랜만에 보게된 것도 참 좋은데, 더불어 맑은 몸과 마음으로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물꼬

2021.04.28 00:03:02
*.39.152.112

'덕분에' 좋은 봄날이었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단식이었습니다.

덕분에 수월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연규샘이 좀 나빴습니다.

산벚꽃과 배꽃과 자두꽃과 복사꽃과 조팝꽃을 다 데리고 가버렸군요.

줄딸기꽃은 남았습니다. 다행합니다. 

아, 대신에 백리향과 튤립과 꽃잔디도 남았군요.

해서 빈들모임에 모인 이들이 아쉽기 덜했습니다.


또 좋은 날 만나기로.

'덕분에' 좋은 날일 그날.

물꼬

2021.05.11 08:25:28
*.226.208.139

ㅎ 기록이 되라고 제목 앞에 '단식수행'을 덧붙였습니다.

번거롭게 양해까진 구하지 않아도 된다 하고 그리했는데,

괜찮으셨으면... 괜찮으시지요...? 

연규

2021.05.11 16:52:04
*.45.113.200

그럼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3040
5818 잘 도착했습니다! [2] 윤지 2022-06-26 2683
5817 잘 도착했습니다. [2] 정재훈 2022-06-26 2644
5816 잘 도착했습니다! [2] 진주 2022-06-26 2718
5815 잘 도착했습니다! [2] 류옥하다 2022-06-26 2718
5814 2월 어른학교 [1] 정재훈 2022-04-05 3749
5813 2월 어른학교 [1] 지인 2022-03-26 3524
5812 2월 어른학교 [1] 윤호 2022-03-26 3438
5811 2월 어른의학교(2.25~2.27) 사진 올렸습니다 관리자 2022-03-25 4538
5810 2월 어른학교를 마치고.. [1] 류옥하다 2022-03-23 3226
5809 미루지 않겠다: 탄소감축-저탄소생활 실천운동 물꼬 2022-03-23 3210
5808 [4.23] 혼례 소식: 진주샘과 규명샘 [5] 물꼬 2022-03-21 3869
5807 [펌] 코로나19 바이러스 생존기간과 셀프 집 소독 물꼬 2022-03-05 4626
5806 누구나 확진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20220304 물꼬 2022-03-05 33164
5805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 물꼬 2022-03-05 3803
5804 작은도윤이 늦은 마무리 인사 남겨요 [2] 기쁨이 2022-02-02 3863
5803 169계자 사진 [1] 류옥하다 2022-01-24 3951
5802 재밌게 어렵게 살겠습니다! [2] 수범마마 2022-01-18 3557
5801 짜맞추기.. [2] 수준맘 2022-01-17 3653
5800 잘 도착했습니다 [1] 윤호 2022-01-16 3311
5799 잘 도착했습니다 [1] 지인 2022-01-16 308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