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내 생활

조회 수 960 추천 수 0 2004.01.15 02:01:00
안녕하세요^^ 소식을 늦게 전합니다.
저의 여행은 1월 5일날 끝났답니다. 1주일간 쉬고 12일부터 다시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여행의 즐거움과 자유로움이 내 몸 속에 남아있어 그런지 요즘 즐거운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오래되길 바랄 뿐입니다.

아침에 출근을 할 때면 밥 챙겨먹기가 쉽지가 않지요. 라면도 끓여 먹어보고, 찌개를 준비해 먹어도 영양과 시간에 쫓기는 건 매한가지더군요. 갑자기 물꼬에서의 아침 식사가 퍼뜩 떠오르더군요.

아침마다 변함없이 먹던 콩나물국밥!!
하하^^ 그제 저녁에는 할인마트에 가서 콩나물을 한봉지 사왔답니다. 청양고추도 잘게 썰어 놓았구요. 어제부터 아침식사로 물꼬처럼 콩나물국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군요^^

아침에 일어나 준비하는 게 쉽지 않은 건 똑같지만 그래도 콩나물국밥에는 소박함과 영양이 듬뿍 담겨있는 듯 합니다. 저에게서 물꼬의 영향력이 가시적으로 나타난 첫번째 사건(?)입니다.^^

혼자서 먹는 게 좀 그렇지만 그래도 먹을 때마다 물꼬가 생각나겠지요. (요즘은 메뉴가 바뀌었나?) 밤에 잠자리에 들때면 아침에 먹을 콩나물국밥 생각에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온답니다^^ 물꼬를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구요^^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세요^^ 또 소식 전할게요^^

해달뫼

2004.01.15 00:00:00
*.155.246.137

상규샘 소식 접하니 반갑습니다. 잘 계신다니 더 반갑구요. 이곳 경북쪽으로 오시면 꼭 들리세요, 아님 일부러라도 들러주시고요. 홈피는 "해달뫼"입니다.
경북 영양 일월산 자락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4299
198 옥쌤 고맙습니다 [4] 권해찬 2020-01-18 3354
197 잘 도착했습니다~~ [2] 박윤실 2023-08-12 3358
196 아보카도와 일별함 옥영경 2018-11-08 3360
195 무말랭이 썰기를 마치며,,,,, [3] 큰뫼 2004-12-15 3363
194 계자 사흘 전, 물꼬에 들어와 소식 남깁니다! [1] 태희 2020-01-10 3380
193 며칠 안온사이에.. 혜이니 2001-03-09 3383
192 잘 도착했습니다 [2] 김홍주 2022-01-15 3387
191 메르스 (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법 함께걷는강철 2015-06-17 3388
190 기절 후 부활 [4] 현택 2020-01-18 3388
189 문득 생각이 나...... [1] 빨간양말 2020-05-16 3398
188 <12월 섬모임> "미움받을 용기" 아리 2015-12-10 3400
187 우리 장순이가 방금 새끼를 낳았어요! [1] 류옥하다 2011-10-07 3402
186 물꼬 첫돌잔치 풍경 - 아이들마당과 국악동호회 청률의 축하공연 image 해달뫼 2005-04-23 3404
185 Re..방가~방가~방가~ 경옥인데요... 2001-03-12 3412
184 자유학교 물꼬 사랑 카페 류옥하다 2011-10-21 3416
183 잘 다녀왔습니다! [1] 류옥하다 2019-05-27 3416
182 큰뫼 농(農) 얘기 42 감자 심을 날은 다가오고,,,,,, [1] 큰뫼 2005-03-15 3419
181 고맙습니다. [4] 윤혜정 2016-08-14 3423
180 물꼬 도착 2일차, 소식 전합니다 :) [1] 권해찬 2020-01-10 3471
179 미루지 않겠다: 탄소감축-저탄소생활 실천운동 물꼬 2022-03-23 348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