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의 날 잘 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1828 추천 수 0 2021.06.27 16:47:37
첫 연어의 날에 참석했다가 잘 도착했습니다~

먼저 버스타고 나가는 분들을 배웅하고 잠깐 남았다가 차를 타고 출발하는데 뭐가 그렇게 아쉬운지 희중샘이랑 재훈이오빠랑 한 마음으로 영동역 가서 얼굴 한번 더 보고 가자 해서 또 작별인사를 진하게 하고 돌아왔어요ㅎㅎ

집에 오자마자 짐정리하고 씻고 이불빨래를 하는데 불과 몇시간 전에 물꼬에 있던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고 연어의 날에서 만난 모든 분들의 얼굴이랑 목소리가 떠오르고 들려요


My Way! 제 길을 잘 가다가 삼천포로 빠질 즈음 다시 또 갈게요~~

모두 너무 반가웠고 감사했고 즐거웠고 애쓰셨습니다

옥샘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일년에 한번 이상은 꼭! 갈게요!! 아프지 마시고 건강히 안녕히 계세요

물꼬

2021.06.27 23:25:54
*.62.190.178

My way!


고맙고, 좋습니다, 참 좋습니다.

낮 버스로 사람들을 보낼 땐 늘 남는 설거지였는데,

마지막까지 거든 일 덕에

이어진 뒷정리가 수월하였습니다. 


풍성한 잔치가 되었던 것은

윤지샘의 차에서 내려지던 소주골뱅이대구 명물 국수와 납짝만두들도 한몫이었겠지만

무엇보다 윤지샘이 오셔서 그러하였습니다.

이태 만에 보는 데도 어제 만났던 듯. 


생각하니 자꾸 웃음이 번집니다.

꽃 무더기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금세 또 뵈어요!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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