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가득한 ...

조회 수 1016 추천 수 0 2004.02.01 22:38:00
아쉬움을 남기고 시골버스를 탔습니다.
정신없이 오느라 ..
너무나 고마운 분들께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왔습니다.

만인의 연인이신 옥선생님

늘 따스함으로 맞아주시는 희정샘

평소 차가워 보이시지만 ..
아이들과 놀때는 아이같기만 하신 무지샘

아이들의 장난도 모두 받아주시는 상범샘

함께 하면 늘 웃음을 주시는 열택샘

물꼬에 대한 열정은 이분을 이길 수 없는 형길샘

그리고 일 못하는데도 꾸중도 못하시고 기운을 북돋아주신 영철샘

혜윤이 잘 도착했습니다 ...

돌아가는 버스에 올라타니 내가 떠나는 게 그때서야 실감 나더라고요 ..
막 졸립고 피곤하긴 한데요 ..
아쉬움으로 마음이 가득차서 잠이 안와서
여기 올 때, 그때 생각하며 돌아갔어요 ...

참 멋진 생각 갖고 계시던 지나샘, 진익샘 만나서 즐거웠고요 .....
막내 샘 , 기표샘 같이해서 즐거웠고 ..
화장실 같이 가줘서 고마웠어요 ♡

물꼬에서 함께한 시간
지상에 존재하는 작은 천국을 경험한 느낌이 였습니다.
작은 천국을 만들어주신 물꼬 식구들께 감사합니다 *(_ _)*

sUmiN〃

2004.02.07 00:00:00
*.155.246.137

음, 같이 했으면, 더 좋았을 걸요-_ㅜ

신상범

2004.02.10 00:00:00
*.155.246.137

혜윤샘은 저도 참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 때 왔던 아이가,
커서 대학생이 되고 품앗이로 오는...
그간의 세월(6년 넘게..)도 훌쩍 뛰어넘는 이 만남이 오래 기억될 겁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함형길

2004.02.10 00:00:00
*.155.246.137

혜윤샘, 즐거웠습니다.
혜윤샘의 생각보다 먼저 가는
몸과 마음이
항상 느껴지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0204
4440 울렁울렁울렁대는~~~ [3] 백경아 2004-01-29 1206
4439 사랑하는 나의 딸 아들 九瑟이와 九榮아 movie 독도할미꽃 2004-01-29 961
4438 [답글] 재헌이 네게 더 고맙다 [1] 옥영경 2004-01-29 865
4437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진아 2004-01-30 881
4436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file 진아 2004-01-30 929
4435 참 잘 지내고 있구나!^^ 해달뫼 2004-01-31 878
4434 너무너무 보람 찼어요~~~~ [10] 히어로 2004-01-31 880
4433 정근이의 가방 싸는 내역 정근이아빠 2004-02-01 874
4432 한데모임은 만병통치인듯 [3] 호준엄마 2004-02-01 887
» 아쉬움 가득한 ... [3] 조혜윤 2004-02-01 1016
4430 윤정이 잘있지요 [2] 아이사랑 2004-02-02 891
4429 다른이와 마주보고 이야기 하기 혜린이네 2004-02-02 884
4428 자꾸 생각이 나네요. [1] 강영숙 2004-02-02 873
4427 (한겨레를 사랑하는 시골사람들) 흰머리소년 2004-02-03 900
4426 새로운 경험, 즐거웠습니다. [3] 강명순 2004-02-03 957
4425 물꼬에서 만난 자유 [1] 김진익 2004-02-04 901
4424 영동,황간은 지금 눈세상 [2] 정근이아빠 2004-02-04 884
4423 논두렁 회원 [1] 정재헌 2004-02-05 889
4422 하루가 이렇게 길줄이야.... [1] 박선애 2004-02-05 883
4421 오랫만입니다... [1] 양상현 2004-02-05 91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