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언니 보세요^^

조회 수 887 추천 수 0 2004.02.07 07:49:00
희정언니 저 미히에요..ㅎㅎ
기분이 참 이상해요...씁쓸한 느낌..그래서 눈물이 날거 같은 느낌..
그리고 후회들...
이럴때면 언니가 너무 많이 생각이나...

숙제해야하는데..오늘은 도통 공부가 안되네요..
그래서 인터넷에 들어왔는데 역시 인터넷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듯 해요..
메일확인등 아주 중요하고 간단한 것만 하지 않으면 이렇게 후유증이 심하다니깐요..
오늘도 무슨 바람이 들어선지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
잠시 배꽃학교도 가보고...결국은 여기까지 왔네요..
배꽃학교를 간게 잘못이였어..그 학교에 대해 생각을 하면 술 마시고 싶고..
그러면 언니가 생각이 나요...(헉..왜? -.-)

희정언니
요즘 언니 이름으로 올라온 글이 없는 듯한데...혹시 무슨 일 있는건 아니죠?
잠시 사진도 봤는데..흐음..언니 배에 이상이 있는듯한...^^;;

언니 개인메일을 알면 메일을 보낼텐데..아무리 찾아도 못찾겠어서 이렇게 여기다 글을 남깁니다..(혹시 게시판성격에 너무 맞지 않으면 삭제하셔도 되어요..
그 대신 상범 선생님이 희정언니한테 얘기좀 해주세요..미히라는 아해가 언니 보고싶어한다고...ㅎㅎ^^;;)

언니..저 2월 말에 한국들어가요..그래서 아마 3월말쯤에 다시 돌아올거 같긴한데..혹시 그때 물꼬가 바쁘지 않으면..언니 방문해도 되나요?
언니 꼭 보고싶어요.....

흐음.
요즘은......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저 재주는 없지만...나중에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면...언니랑 같이 살아도 돼요? ㅎㅎㅎ(언니한테 빌붙기...ㅋㅋ)


-조만간 언니 만날 날을 기다리며..
귀욘미히^_^

김희정

2004.02.10 00:00:00
*.155.246.137

이를 어쩌나 ...
계절학교 하느라 너무 늦게 이글을 봤네.
잘 지내고 있는지 문득문득 궁금했는데, 아이들과 바쁘게 사느라 제대로 연락 한 번 못하고... 도리어 내가 미안해...
나도 네 메일이나 사는곳 주소를 알아보려고 한참을 수소문했단다.
이 글을 다시 보게 되면
물꼬로 전화를 주거나 물꼬 메일로 연락처나 주소를 좀 알려주렴.
먼곳에서 잘 지내라.
나도 많이 그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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