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계자 통신 2. 긴 옷 챙기시기

조회 수 1552 추천 수 0 2021.08.07 06:56:53


 

오늘은 낮버스로 샘들이 들어오고

내일이면 아이들도 올 것입니다.

바야흐로 계자의 날!

폭염의 날들에 우리에게 다른 계절도 있다는 걸 그만 잊었는 건 아닌지.

오늘이 입추, 곡식이 여문다는 때입니다.

더워 뒤척이는 밤이라고는 겨우 며칠이 전부인 여름 멧골,

입추 지나면 밤 바람결이 벌써 서늘해집니다.

이때부터 비로소 풀매는 일도 숨을 돌리는...

 

밤을 위해 꼭 긴팔 긴바지 챙겨주시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5031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8382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6429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5924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5799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5492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5514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4424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2664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4818
745 [4.22~24] 4월 빈들모임 예비안내 물꼬 2016-03-31 1493
744 [6/28~30] 2013년 6월 빈들모임 file [1] 물꼬 2013-06-08 1495
743 [5.16] 2015, 5월 섬모임(여섯 번째) 물꼬 2015-04-24 1495
742 '대해리의 봄날' 계획 물꼬 2008-05-01 1497
741 고 3 수험생들에게 물꼬 2016-11-04 1497
740 [4.2~3] 달골 명상정원 굴삭기 작업 세 번째 물꼬 2016-04-11 1503
739 “제도학교의 물꼬 나들이” 물꼬 2017-03-31 1504
738 169계자 통신 3 물꼬 2022-01-24 1504
737 [12.27~28] 2014 겨울 청소년 계자 file [1] 물꼬 2014-11-21 1507
736 [7.23~24] 2016 여름 청소년 계자 file 물꼬 2016-06-22 1507
735 계자 신청 시 일어나는 오류 물꼬 2016-07-13 1508
734 [162 계자 통신] 대해리는 지금 소나기 내리는 중 물꼬 2016-08-07 1508
733 2021 여름 계자 자원봉사 물꼬 2021-07-10 1508
732 [4/19] 4월 빈들모임 file 물꼬 2014-04-01 1509
731 [9.3~4] 생태교육지도 예비교사연수 물꼬 2016-08-24 1509
730 10월 빈들모임 마감 물꼬 2013-10-15 1511
729 [2.23~3.12] 네팔 물꼬 2017-02-06 1511
728 2015 여름 계절자유학교(계자) 자원봉사 file 물꼬 2015-06-23 1513
727 [5.1~7] ‘범버꾸살이’ (5월 가정학습주간) 물꼬 2017-04-06 1516
726 [4.18~19] ‘아침뜨樂’의 연못 방수 공사 물꼬 2017-04-19 151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