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도착했습니다 :D

조회 수 2666 추천 수 0 2021.08.13 23:26:26
안녕하세요 강우근영입니다!
기차가 다행히 시간이 잘 맞아서 예상보다 더 빨리 도착했어요.
오랜만에 참여한 계자였는데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한 선생님들도, 아이들도 계속해서 생각날 것 같아요.
168계자의 여운을 오래오래 간직하겠습니다 :D
또 뵙겠습니다

물꼬

2021.08.13 23:46:28
*.39.145.42

근영샘,


'또 뵙겠습니다.',

다시 오신다면 좋겠다 했고, 다시 오셔서 기뻤고

또 오신다니 가슴 떨립니다. 고맙습니다.


계자 주축 3인방인 것을 축하할 일이 맞는 겐지 :)

그러리라 생각했지만 거의 모든 순간에 계신 샘은 놀라움이었습니다.

얼마나 큰 보탬이던지.

우리가 동료인 것에 고맙습니다.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삼아야 되나 고민하던 시기,

아이들과 함께하는 게 좋고, 쓸모 있는 사람이 된 것 같다셨습니다.

몸을 아끼지 않고 자신을 자꾸 끌어올리며 힘을 보태던 샘이

오랫동안 보지 못한다 해도 생생할 듯합니다.


아이들을 말하며 자주 울먹이시던 샘의 마음결과 성실을 되새깁니다.

교육활동처로 스쳐가는 인연이 아니라 다시 와서 같이 어깨 겯고 걸었던 시간,

동지가 됨을 거듭 기뻐하며,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이 나날의 삶을 더 풍요롭게 건강하게 할 것이라 믿습니다.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5964
5758 감사합니다^^ [3] 실버마우스 2020-01-18 3855
5757 재밌게 어렵게 살겠습니다! [2] 수범마마 2022-01-18 3837
5756 [부음] 김수연과 김태희의 모친 김영선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물꼬 2021-10-11 3824
5755 잘 도착했습니다 [4] 황지윤 2019-08-10 3819
5754 애쓰셨습니다 [1] 류옥하다 2022-01-15 3809
5753 옥선생님 보세요... 한종은 2001-03-07 3807
5752 새해맞이 예(禮) 물꼬 2013-01-02 3804
5751 저를소개합니다 [1] 박세나 2012-07-11 3799
5750 물꼬 찬스 [2] 산들바람 2016-07-02 3789
5749 잘 도착했습니다! [1] 희지 2022-01-16 3773
5748 2월 어른학교 [1] 윤호 2022-03-26 3772
5747 큰뫼의 농사 이야기 11 (들깨씨를 뿌립시다.) 나령 빠 2004-04-09 3761
5746 [10.30] 혼례 소식: 휘향샘 그리고 상우샘 [1] 물꼬 2021-10-21 3751
5745 잘 도착했습니다 [5] 문정환 2019-08-09 3751
5744 메리 크리스마스 ^^* imagefile [1] 희중 2012-12-25 3733
5743 지금은 계자 준비중 [1] 연규 2016-08-04 3726
5742 홈페이지에도 사진있어요. 김희정 2001-03-09 3723
5741 오래전에요 도형석 2001-03-08 3716
5740 금방 나한테 욕했음니콰? [8] 초코쿠키 2012-01-24 3715
5739 Re.. 봉균샘 오랜 만이네요. 허윤희 2001-03-15 370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