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2657 추천 수 0 2021.08.14 03:02:32
다른 샘들께서 차편을 같이 알아봐주신 덕에 예정보다 두 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한숨 자고 일어나 글을 남깁니다.
물꼬를 떠나온지 하루가 채 되지 않았는데, 벌써 샘들과 아이들의 모습과 목소리가 그리워집니다.
물꼬의 모두 덕분에, 이번 여름 너무나도 의미 있고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행복합니다.
물꼬 168 계자에서의 마지막 인사를 올리며, 또 다른 계자의 첫번째 인사로 찾아뵙겠습니다.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물꼬

2021.08.14 08:41:52
*.39.156.11

제욱샘,


예비교사로서 물꼬 계자 한 번 다녀간다던 일이

'물꼬 168 계자에서의 마지막 인사를 올리며, 또 다른 계자의 첫번째 인사로 찾아뵙겠습니다.'가 되었군요.


그 험한 산을 내려와 

아직도 운동장에서 공을 쫓아다니는 아이들 속에 섞여있던 제욱샘 목소리,

"미쳤네, 미쳤어!"가 절로 나왔습니다.

온 순간이 그러했던 샘께 경탄.


또 만나 좋은 시절을 만들기로.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4316
5878 2018.1 7.해날. 비 갠 뒤 메시는 400번째 경기에 출전하고, 그날 나는 거기 있었는데 file 옥영경 2018-01-21 9120
5877 빛나는 가을, 그리고 혼례소식: 소정샘과 호성샘 물꼬 2012-09-21 8346
5876 잘 다녀왔습니다!^^ [3] 휘령 2019-06-23 7962
5875 감자심는 날짜와 모심기 날짜 큰뫼 2005-03-17 7806
5874 [펌] 사립교육기관서 생긴 두 사건 image 물꼬 2018-10-24 7444
5873 [2017-07-30] 대전 mbc / 자유학교 물꼬 옥영경 교장 물꼬 2017-08-23 7439
5872 이제야 남겨요... [1] 윤희중 2020-06-29 7332
5871 의대생이 응급실을 가지 않는 사연 물꼬 2019-04-02 7049
5870 자유학교 물꼬 사랑 카페에도 다녀간 이야기를 담아주세요 류옥하다 2011-08-19 6918
5869 [답글] 어엇~? 이제 되는건가여? [2] 테스트 2006-10-26 6481
5868 안녕히 잘 도착했습니다. [3] 이건호 2019-06-23 6418
5867 강연: '참자아'와 정렬하기 물꼬 2018-10-05 6399
5866 [펌] 대한민국 의료 정책 실패의 역사 /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물꼬 2024-04-10 6357
5865 여긴어디지.. image [2] 갈색병 2018-08-27 6340
5864 어려운 문제 [3] 갈색병 2018-08-22 6211
5863 형부 생일 축하해요 [1] 허윤희 2001-03-31 6174
5862 [토론회] 디지털이 노동세계에 미치는 영향 (주한프랑스문화원) 물꼬 2019-05-17 6061
5861 잘 도착했습니다. [1] 이건호 2020-06-29 5956
5860 [피스캠프] 2017년 태국/유럽 여름방학 프로그램 종합안내 image 피스 2017-07-10 5905
5859 정의당 노회찬 의원을 애도합니다 [2] 물꼬 2018-07-26 589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