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토크쇼

조회 수 906 추천 수 0 2004.02.15 22:47:00
다들 잘 도착하셨나요? 부천의 혜린이네 입니다. 열시쯤 도착했습니다. 오다 휴게소에 들러 넷 모두 두말 필요없이 시체놀이 한 번 하고, 다시 오다 또 휴게소에 들러 저녁을 먹었습니다. 한 숨 잔 덕분에 중간중간 막혔지만 졸립진 않더군요... 잠깐 눈붙인 때문이 아니라 되돌아 보고 다시 할 말들이 많아서 였겠지요.
되돌아 본 많은 것들은 우리아이에 대해서, 저와 집사람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손꼽아가며 모든 아이들과 부모들의 얼굴과 이름을 되불러 보고 생각하고 얘기하면서 우리 아이들로 맞이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우리가 변해야 할, 아니 그러기 위해서 우선 인정하고 고백해야 할 것들이 무엇일까도 생각하였습니다.
달리는 토크쇼의 마무리 결론은 이겁니다. "부모가 못하는 것을 물꼬는 할 수 있고, 물꼬가 못하는 것은 결코 부모도 못한다" ...맞습니다.
덧붙여... 단순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이번 들살이에서 배웠습니다. ^^
모두 편한 밤 되시길...

큰뫼

2004.02.16 00:00:00
*.155.246.137

단순하게 사는게 좋은 것 같아요.
밥도 하루 한 번만 먹고,
그건 아닌 것 같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6319
238 죄송해요...--;;; 승희 2001-09-27 1258
237 애 많이 쓰셨습니다. 박의숙 2001-09-26 1749
236 생일 축하 허윤희 2001-09-24 1570
235 Re..날적이가 이상해요. 박의숙 2001-09-24 1239
234 날적이가 이상해요. 허윤희 2001-09-24 1341
233 이런 게 있었군요. 박의숙 2001-09-24 1422
232 인터넷 신문 '뉴스앤조이'에 난 물꼬기사입니다. 자유학교 2001-09-07 1762
231 Re..넘넘 죄송해여 두레일꾼 2001-09-04 1184
230 넘넘 죄송해여 김재은 2001-09-04 1366
229 전국최초 공립대안학교 소개 임창수 2001-09-03 1430
228 Re..변태테스트 했다.. 서연ㅂ 2001-08-29 1670
227 Re..흠 진짜랑게// 서연 2001-08-29 1265
226 Re..알고 있었습니다.. 서연 2001-08-29 1297
225 Re..근태샘에 대한 진실!! 서여니... 2001-08-28 1437
224 알고 있었습니다.. 김근태 2001-08-28 1318
223 자유학교 물꼬에서 알립니다. 관리자 2001-08-28 1287
222 변태테스트 했다.. 근태샘 2001-08-27 1656
221 Re..거짓말.... 장현지 2001-08-27 1298
220 진짜루.........?????? 장현지 2001-08-27 1262
219 Re..흠 진짜랑게// 김근태 2001-08-26 135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