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토크쇼

조회 수 892 추천 수 0 2004.02.15 22:47:00
다들 잘 도착하셨나요? 부천의 혜린이네 입니다. 열시쯤 도착했습니다. 오다 휴게소에 들러 넷 모두 두말 필요없이 시체놀이 한 번 하고, 다시 오다 또 휴게소에 들러 저녁을 먹었습니다. 한 숨 잔 덕분에 중간중간 막혔지만 졸립진 않더군요... 잠깐 눈붙인 때문이 아니라 되돌아 보고 다시 할 말들이 많아서 였겠지요.
되돌아 본 많은 것들은 우리아이에 대해서, 저와 집사람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손꼽아가며 모든 아이들과 부모들의 얼굴과 이름을 되불러 보고 생각하고 얘기하면서 우리 아이들로 맞이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우리가 변해야 할, 아니 그러기 위해서 우선 인정하고 고백해야 할 것들이 무엇일까도 생각하였습니다.
달리는 토크쇼의 마무리 결론은 이겁니다. "부모가 못하는 것을 물꼬는 할 수 있고, 물꼬가 못하는 것은 결코 부모도 못한다" ...맞습니다.
덧붙여... 단순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이번 들살이에서 배웠습니다. ^^
모두 편한 밤 되시길...

큰뫼

2004.02.16 00:00:00
*.155.246.137

단순하게 사는게 좋은 것 같아요.
밥도 하루 한 번만 먹고,
그건 아닌 것 같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2784
5678 너무 늦게 흔적을 남기네요 ^^;; file 승아 2004-04-30 858
5677 TV 잘 보았습니다. 천유상 2004-05-05 858
5676 물꼬에... 좋아라~^^ 2004-05-05 858
5675 한번 가보고 싶어여...... [1] 박영옥 2004-05-12 858
5674 입학문의 [1] 계종 2004-05-14 858
5673 물꼬 생각 [1] 조정선 2008-11-17 858
5672 궁금하고 보고싶네요 정숙희 2002-03-01 859
5671 Re.. 모래알은 반짝! 신상범 2002-07-12 859
5670 Re..홈페이지 소스입니다. 품앗이일꾼 2002-07-31 859
5669 감사합니다 백승미 2002-07-29 859
5668 Re..고맙습니다. 신상범 2002-09-13 859
5667 Re.. 잘 다녀오시길... 허윤희 2002-09-26 859
5666 Re..그래 며칠 안남았네... 김희정 2003-01-06 859
5665 궁금해요. 문미연 2003-01-14 859
5664 참~예쁩니다 *^^* [1] 재희 2003-02-17 859
5663 으아. [1] 운지. 2003-02-24 859
5662 대해리 노래방으로 모십니다 옥영경 2003-04-04 859
5661 *^^* [4] 운지. 2003-04-14 859
5660 꼭 갈꺼야!! 태정이 2003-06-26 859
5659 물꼬 여러분! 늘 부럽고 자랑스럽습니다. 김수상 2003-06-27 85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