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에도 아이 열다섯, 어른 열이 함께한 계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라는 문장에 붙일 주어가 참으로 많습니다...


아래는 ‘2021학년도 여름백예순여덟 번째 계절자유학교-우듬지 사이 더 파란 하늘을 마치며

아이들이 남긴 갈무리 글입니다.

늘처럼 맞춤법이 틀리더라도 고치지 않았으며,

띄어쓰기도 가능한 한 원문대로 옮겼습니다(그게 아니라면 한글 프로그램이 잡아주었거나).

다만 의미 전달이 어려운 경우엔 고치고띄워줌.

괄호 안에 ‘*’표시가 있는 것은 옮긴이가 주()를 단 것.

글 차례는 대체로 나이순그리고 글이 쌓여있는 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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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세미:

(* 그림: 보글보글-한 식탁에는 떡볶이를, 다른 식탁에는 수제비가 있는)

물꼬에서 떡볶이를 만들어서 먹었다. 맛있었다. 또 먹고 싶다.

(* “물꼬가 왜 좋아?” “맘대로 할 수 있어서 좋아요!”)

 

2이수범:

2학년 수범이의 물꼬 일기.

오늘은 물꼬 6(마지막)... 오늘은 168계자를 총정리하자.

 

재밌는 해날: 밥이 아주 맛있고 싸우지 않았다.

깜짝 달날!: 아주 아주 재밌었지만 수건돌리기를 할 때 아주 많이 1:8으로 싸워서 아프다. 하지만 밥이 좋고(맜있고) 배드민턴 때문에 짱!!!!!(* 그림으로 엄지 척)

불날: 아주아주 힘듬. 화장실문이 안내려감. 밥만 좋음. 손풀기가 짱!

물날; 아주 해건지기가 좋고 활기찬 하루 채우다. 최굿

나무날: =안나, 푸르나에서 더덕도 켓다. 아주 초코파이도 맛있고, 꽃길도 가고 팥빙수도 먹고 아이스크림 48개도 왔따. 축구도 최고다. 캠프파이어도 짱!

쇠날: 마지막, 아이스크림도 먹는다. -

(* 덧붙임)

물꼬의 (가는 이유): 재밌고, 자유롭고, 자연의 재미를 느낀다.

 

3정세준:

(* 그림: 보드게임 만드는 장면과 보글보글 장면)

이번 계자 때는 보글보글과 열린교실이 가장 재미있었다. 열린교실에서는 게임과 안게임으로 나뉘었고 그곳 게임에서 또 세 곳(운발망겜사다리게임, 경찰과도둑윷놀이버전, 카드게임)으로 나누어졌다. 그리고 나는 운빨망겜사다리게임팀이었다. 우리 팀원의 이름은 현준이형 그리고 도윤이었다. 판은 다같이 만들고 뱀은 도움이형이 그리고 사다리는 현준이형이 했다. 그리고 내가 아이디어를 냈다. 참 재미있었다.

자유학교의 좋은 점은 학원과 학교를 안가는 것이다. 그리고 친구들과 일주일파티를 하기 때문이다. 자유학교의 특징은 자기가 무언가를 만들어 그것을 이용에 놀기 때문이다.

 

3하윤수:

수요일에는 물꼬 운동회를 했습니다. 종목은 이어달리기, 배드민턴이였습니다. 첫 번째 종목인 이어달리기에서는 졌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종목인 배드민턴은 우리팀이 이겼습니다. 그런데 배드민턴을 할 때 배드민턴라켓을 눈에 세게 맞아서 하마타면 실명할 뻔 했습니다. (지금은 시력이 매우 떨어진 상태)(오른쪽 눈만)

목요일에는 푸르나라는 산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벌을 피하느라 힘들었습니다. 거기서 여러 가지 버섯을 보았습니다. 그중에서 표고버섯도 있었습니다. , 맷돼지에 발자국도 보았습니다. 거기에서 점심과 후식을 먹었는데 그냥 집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가보고 싶습니다.

(* 덧붙임) 요즘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과 많이 못 노는데 물꼬에 오면 친구들과 놀고, 먹고, 자고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3김서윤:

(* 그림: 수제비와 라볶기를 놓고 먹는 서윤)

물꼬에서 보글보글을 했는데, 나는 그떼 수제비를 만들었다. 반데편에서는 떡볶이? 아니 라볶기를 만들었다. 둘 다 너무너무 맜있었다. 겨울계자에도 보글을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물꼬는 많은 활동을 헤서 좋은 것 갔다.

(* “산에 못 가 아쉬운 얘기도 쓰시지? 내가 받아 적어줄게. 다음에는 못이기는 척하고 고집 안 피워야겠다? 괜히 나만 손해니까!” 고개 끄덕이는 서윤)

 

3권동우:

(* 그림: 산에 오르는 아이들)

산에 갔는데 더덕, 표구버섯, 먼지버섯 등등 보고 산에서 먹는 밥이 엄청 맛있다. 가따오고 팟빙수를 먹어서 좋았다.누나들 한태 뻥을 쳣다. 기분이 너무 좋다. (* 산을 다녀와) 씻고 축구를 했지만 윤수가 생각보다 훨씬 잘했다. 난 처음 해서 그다지 잘하지 못했다. 하다보니 밥을 먹을 때가 댔다.

(* 덧붙임)(* 그림: 배드민턴 치는 아이들)

오늘은 물꼬 운둥해날이다. 운동에 처음에는 달리기를 했다. 처음에는 우리가 이겼다. 그리고 그때 옥수수를 걸고 했다. 그리고 배드민턴을 했다.

아쉬게도 우리팀이 졌다. 그리고 밤이 데자 옥수수를 먹었다.

 

3유정인:

첫날에는 오랜만에 와서 긴장되고 어색해서 조용히 있었는데 마침 지난 계자 때 만난 지율이언니가 먼저 말을 걸어주어서 기뻤다. 그래서 친구들도 더 많이 사귀게 되어서 좋았다. 그런데 12일에 윤지샘이 가셔서 너무 속상했다. 그래서 윤지샘이 다음 계자 때 꼭 올거라고 울지 말라고 하셨다. 그래서 다음 계자 때 꼭 오고 싶다. 그리고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게 너무 아쉽다. 이번계자때 만난 선생님들과 친구들, 그리고 재미있었던 동쪽개울, 보글보글, 구들더께, 등산, 열린교실등을 잊지않고싶다.

(* 덧붙임: “그 가운데 최고를 꼽자면?” “등산요!” “?”)

위험하긴 했지만, 스릴있었고, 김밥이랑 팥빙수가 맛있었어서.

 

4김지율:

첫날 오랜만에 물꼬에 와서 좋았다. 정인이, 세영이 언니를 만나서 좋았다. 새친구, 지윤언니, 세미, 태양오빠 같이 활동해서 재미있었다. 지금 보니 첫날이 어제 같다. 빨리 커서 새끼일꾼이 되어서 올꺼다. 여기서 청소를 하니 재미있다. 너무 재미있게 놀았다. 좋은 공기를 마셔서 좋았다. 도시와는 다른 공기, 다른 환경 스스로 만드는 놀이감 꼭 가만히 있지 않고 만들어서 쓰는 것을 배웠다. 싸울일이 없어 평화롭다. 구들더께 시간에서 편하게 쉬어서 좋았다. 생일에 태양이 오빠 격하게 축하해주어서 좋았다.

(* “생일날은 안쓰심? 그대가 젤 좋아하는 찐감자 선물도 받았잖아.” “인디언놀이 재밌었어요. (떡케잌)콩떡 싫어하지만 애들한테 나눠줘서 좋았어요.”)

 

5김현준:

168계자는 정말 특별한 것 같다. 왜냐하면 코로나인데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와주었고 열린교실 시간에 보드게임도 만들고, 신나는 동쪽개울도 가고, 산에서 신기한 버섯들과 꽃들도 봤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옥쌤과 친구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계자는 다른 계자보다 시간이 빨리 간 것 같아 아쉽다. 다음 169계자도 꼭 올 것이다. --

 

5공지윤:

불날! 보글보글을 했다. 우리 조는 떡볶이를 만들었다. 집에서는 언니가 만들어 주었는데 이번에는 내가 만들어서 의미있고 특별하다.

물꼬에서 56일동안 지내면서 특별했던 날은 나무날이다. 나무날에는 산을 갔는데 정말 무서웠다. 가면서 미끄러지고 다치기도 했다. 하지만 산에서 신기한 것들도 봤다. 나에게는 이런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물꼬에서 한 것은 모두다 특별했지만 나에게는 나무날이 더 특별했다.

기회가 있다면 꼭 올 것이다.

(* 덧붙임)

물꼬를 처음왔을 때 나에게는 특별했다. 처음온거이기에 조금은 낯설었다. 나는 옥샘과 아는 사이여서 금방 적응할수있었다. 선생님들도 착하셔서 좋았다.)

(* 지윤, 태양, 서윤은 작년에 한 학기 제도학교에서 근무할 때 만났습니다-옥영경)

 

5이형원:

가면 물꼬가 그리울 것 갔다. 하지만 사실상 집이 훨~~~신 좋다. 그래도 다음계자때 올 것같다. 그리고 드디어 집에가서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하다. 숙제가 무섭다. 가서 엄마랑 아빠랑 맜있는 거 많이이이이이 먹을 거다. 좋은 1주일이었다. 또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내가 하고싶은 것들이 그리고 많았을 때 (물꼬에서) 못해서 좀 아쉽기도 했다. 그래도 좋았다. 다음 페이지

(* 덧붙임)

또 다른 학교하고는 달르고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좋고 자유학교 물꼬는 100점 만점이다. 좋다고 생각하고 재밌고 그런 아주 바른? 그런 학교라고 생각한다. 또 나는 보글보글이랑 체육대회가 좋았다. 왜냐하면 체육할 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배드민턴을 했다. 근데 할 때 내 차례때 내가 져서 좀 속상했다. 그리고 보글보글은 떡볶이를 만들었는데 맜이 최고였고 만들 때 내가 집접 배추와 우동을 썰어서 재밌었다. 또 물놀이도 재밌고 어기영차도 힘들지만 많은 걸 보고 고생한 보람으로 팥빙수를 먹어서 재밌었다.

 

5정세영:

1년만에 물꼬에 왔다. 너무 오랜만이라서 조금 떨렸다.

달날에 내가 좋아하는 개울(계곡)에 갔다. 생각보다 넓어서 잘놀았다. 물고기도 보고 개구리도 봤는데 휘령쌤이랑 본 개구리가 귀여워서 기억에 남는다. 물고기는 형원이가 찾아줬는데 내가 기겁하면서 소리 질렀던 기억이 난다.

불날도 재밌었다. 보글보글을 할 때 떡볶이를 만들었는데 애기들,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보글보글 종이에 이름을 적을 때 정인이가 세미한테 양보해주었던게 생각났다. 물꼬에는 정말 착한 친구들이 많은 것 같다. 그리고 그 떡볶이로 밥상을 차렸는데 같이 차려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그리고 나무날! 사실 산을 가면 더 다칠까봐 안갔는데 달골까지 가던 중 내 다리에 벌이 붙었다. 소리지르고 다리가 힘이 풀릴 것 같았지만 꾹 남고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는 옥샘이 벌을 때어주시는데 피가 나서 많이 놀랐다.(* 체체파리) 다시 물꼬로 돌아와서 청소를 하다가 잠들었는데 깨고보니 너무 웃겼다.

이번 168계자때 재밌는 추억을 쌓았는데, 다음계자때도 와서 재밌는 추억을 쌓고 싶다!

(* 덧붙임)

물꼬는 정말 특별한 것 같다. 난 뭔가 활동적인걸 좋아하는데 앉아서 공부만하는 내 학교보다 훨씬 좋다. 비록 계자는 1년에 12일만하지만 정말 많은 것들을 하는 것 같고 너무 짧아서 아주 많은 추억을 쌓기에는 힘들다는 단점이있는 것 같다. 하지만 물꼬는 전자기기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는 장점이있다.

그리고 연극교실이 정말 재밌었다. 내가 좋아하는 역할과 좋은 팀원 그리고 협동심이 느껴져서 많이 배우고 재밌었다.

 

5유도윤:

물꼬에 와서 큰모임, 열린교실, 운동회, 계곡, 보글보글 등을 했다. 나는 그중에서 산에 간 겄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물꼬 친구 쌤들과 땡비를 피해 조용히 가고 더덕도 캐고 닭의 장풀도 보고 먼지 버섯, 꾀꼬리버섯, 표고버섯 등 많은 버섯을 보며 화전민들의 흔적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안나푸르나 마을에 있다는 산벗나무를 보았다. 그리고 그 근처에서 김밥과 오이를 먹고 내려왔다. 올라오고 내려오는 길에 간식도 먹었고 아침뜨락 기숙사의 시원한 물이 있어 전부 마시고 돌아와서 팥빙수를 먹었다. 재밌었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

(* 덧붙임)

그리고 우리학교는 수학 영어 같은 걸 공부하는데 여기는 그런 것을 안하고 자유학교 말 그대로 자유롭게 공부하는 것 같다. 또 전자기기가 보이면 하고 싶지만 전자기기가 없으니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져 특별한 것 같다.

무엇보다도 잔소리를 안 듣고 새로운 활동도 해 더오고 싶은 겄같다.

 

5김태양:

드디어 마지막 물꼬 날이다. 정말 아쉽고 추억을 떠올리면 일단은 만들기이다. 나는 만들기에서 어몽어스 캐릭터를 만들었다. 다음은 요리 시간이다. 우리는 떡볶기를 만들었고 수제비도 만들었다.

그다음 운동회를 했다. 운동회에서 이어달리기, 배드민턴, 축구도 했다.

마지막은 산에 갔다. 산에서 동물 발자국도 보고 열매, 꽃도 보면서 산으로 올라갔다.

물꼬는 자유와 놀이를 혼자서 놀수 있게 해주고 물꼬에서는 쓸수 있을때까지 써 환경도 좋고 우리가 하고 싶은걸할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 그림: 옥샘 얼굴)

 

7 임채성:

이번 계자는 지난 계자보다 훨씬 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거 같아서 많이 아쉽고 서운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알차게 좋은 시간 잘 보내다가 가는 거 같아서 만족스럽기도 합니다. 특별한 점들이 많은 계자였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보글보글 시간에 요리만 하고 끝난 게 아니라 모두가 같이 밥상을 준비했다는 게 너무 색다르고 좋았고 산에 갈 때도 아이들이 가고 싶은 산을 결정해서 그 산을 오르는 게 되게 신기하고, 특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계자에서는 아이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생각할 시간이 많았는데, 그 과정에서 서로의 말을 잘 듣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많은 도움이 되었을 거 같아서 뿌듯하기도 합니다.

매일 아침마다 했던 해건지기 시간에는 평소에 일어나면 이불에서 구르기만 하던 제가 팔단금과 명상을 하며 몸과 마음의 힘을 기르고, 운동장을 걸으며 좋은 곳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아침에 몸을 잘 풀어준 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밤마실을 나가서 본 별들, 반딧불이는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인 것 같고, 모두가 같이 들어본 자연의 소리는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겁니다.

이번 계자가 벌써 끝난다는 게 아쉽고, 벌써부터 다음 계자가 기대되기도 합니다. 옥쌤 말씀처럼 우울한 시간에는 물꼬에서 만든 추억들을 떠올리면서 잘 지내다가 다시 와서 행복한 시간 보내면 좋겠습니다!

2021813일 쇠날 7학년 임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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