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뫼의 농사 이야기 1

조회 수 1017 추천 수 0 2004.03.16 16:18:00
봄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전시관에 있는 모과들이
꽃망울을 맺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농사를 시작해야겠습니다.

고추의 경우는
파종에서 정식까지의 육묘 기간이 긴 관계로
정식 시기에 모종을 사서 심는 것이 좋습니다.
종류도 매우 다양하답니다.
서리의 피해가 심한 작물입니다.
터널 재배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5월 1일을 넘기고 정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추의 경우는
육묘 기간 없이
본밭에 그냥 파종하시면 됩니다.
아직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니까
비닐 터널을 해 주어야 합니다.
씨앗을 흩뿌리고
쇠스랑이나 까꾸리로 끌어 주면 됩니다.
싹이 올라올 때 까지는 물을 주면 좋답니다.
상추는 겨울을 제외하고
연중 파종이 가능합니다.

옥수수는
비둘기의 피해를 막으려면
폿트에서 육묘를 해서
본밭에 정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월 초순 부터 15일 간격으로
5번 정도 파종하는 것이
오랫동안 옥수수를 먹을 수 있답니다.
옥수수도 서리에는 쥐약입니다.
정식 시기에 시장 장날에 나옵니다.
좋은 종자를 선택해야 합니다.

시간이 나는데로 농사 정보를 올립니다.
조금이나마 참고를 하십시요.
더 상세한 정보를 릴요로 하시면 질문을 주세요.

정근이아빠

2004.03.16 00:00:00
*.155.246.137

아니 언제 오셨어요. 글 올린것 보지 못했는데....
다시 일상 생활로 시작하셨군요.저는 이번 쇠날에 물꼬에 갑니다. 나무자르러 가야되요.부럽지요.큰뫼님 이리로 이사 오셔요. 저하고 여기서 농사 지어 봅시다.자주연락 주셔요. 저도 연락 자주 드릴께요.

나령맘

2004.03.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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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령이란 나현이 이름을 잘못쓴게 아니라요
나현이의 『나』와 령이의 『령』자를 합쳐
두 아이를 한꺼번에 이르는 말입니다.^^

혜규빠

2004.03.16 00:00:00
*.155.246.137

음... 그럼 저는 혜규빠라고 해야 겠네요.. 지금까지 혜린이네, 혜린빠라고 한 거, 미안하다 규민아 ^^

나령빠

2004.03.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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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 연재로 하는 것이 어떨까요?
정해빠님이 일루 오세요.
혜규빠님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아요.
야간 농사 작업 마치고 이제 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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