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어제 새벽을 틈타서 길게 작성한 이야기가
한 순간의 실수로 날아가버렸다.
그래도 많이 신경을 썼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에 다시 쓰기로 하고,
파종 시기이니 만큼 텃밭에 심어야 할 작목들의
파종시기를 알아봐야겠다.
오늘은 상추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어떨까?
상추는 한마디로 가장 재배하기 쉬운 작물이다.
경험이 없는 분이라면 상추를 권하고 싶다.
상추는 타 작물에 비해서 추위에도 강한 편이다.
하지만 모든 작물이 그러하듯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게되면
상추 역시 동해는 물론 성장이 정지된다.
동해를 입게 되면 상품성이 저하됨은 말할 것도 없다.
노지의 경우는 빨라도 4월 25일을 지나서
파종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기온이 낮으면 발아율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파종 방법은
재배지를 갈아서 흙을 잘게 부수고,
씨앗을 헛뿌리면된다.
비료 중에 요소(질소)가 있으면
아주 소량 같이 뿌리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
달게(촘촘하게)뿌리면 쏙아서 먹으면 된다.
너무 달게
그리고 한 번에 많이 뿌리면 나중에는 다 못먹게 되니까
계속적으로 가을까지 3,4회에 나누어 재배하는 것이 좋다.
병충해는
한 마디로 그의 없다.
병해는 거의 100%없고,
가끔씩 진딧물이 생길 수 있다.
진딧물이 발견되면,
진딧물 전용약재를 살포해서 방제를 해야 한다.
유기농이다 어쩐다 해서
방제를 하지 않을 경우는 갈아 엎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상추를 키워보면
진딧물도 그의 나타나지 않는다.
장마철이나
장마철 이후 폭염에는 고냉지가 아니면
상추재배가 상당히 어렵다.
장마철에는 습해를 받아 잘 자라지 못하고,
폭염에 또한 견디기가 어려운 작물이다.
씨앗도 여러 가지가 있으므로
한 가지 보다는
다품종 소량 재배가 좋을 것이다.
양상추를 재배해 보면 맛이 좋다.
사라다를 해도 애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다.
이것으로 마칩니다.
더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문을 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