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파종을 하였다.
더불어 호박과 울양대(강낭콩 중에 줄로 올라 가는 놈)도 파종을 하였다.
폿트의 종류는 32구 짜리를 사용하였고,
상토는 판매하는 바로커 상토를 사용했다.

폿트에 상토를 평평하게 채우고,
씨앗을 2개씩 넣었다.
호박의 경우는 하나씩 넣지만 2개 중에
나중에 약한 놈을 제거하기로 했다.

씨앗이 아래 위가 있을까?
정답은 당연히 있다다.

옥수수의 경우는 송이에 붙은 부위가 아래며,
양대의 경우는 오목하게 흰부위가 있는 곳이 아래다.
호박씨의 경우는 뾰족한 부분이 아래다.

아래부분인 뿌리가 내리면 싹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파종할 경우에 애써 아래 위를 구분할 필요는 없지만
호박의 경우에는 뿌리가 가끔 위로 올라오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곳 문암리 할머니들에게 전에 물어보니까
호박의 경우 대부분 꺼꾸로 파종하였다고 한다.
그래도 잘 올라오고,
잘 자란다고 했다.

그런데,
누가 물어봤슈?
씨앗의 아래와 위가 중요하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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