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874 추천 수 0 2004.04.11 23:12:00
채은규경네 *.73.216.248
우는 아이를 어찌 어찌 꼬셔서 달래고, 울먹이는 녀석은 분위기로, 의젓하게 표정 짓고 속으로 슬펴하는 녀석에게는 칭찬의 말을 남기고 돌아섰습니다.
우는 녀석을 달래느라 약속한 덕분에 일요일에는 하루 일정으로 영동에 갑니다. 어찌 시간을 또 비워봐야 겠지요. 제 아이와 철석 같이 한 약속이니 말입니다.
부부가 왠지 이상한 느낌을 가지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오기는 무사히 왔는데 어찌 마음 한 구석이 정리가 안됩니다.
그래도 아이들 없는 십년을 시작하는 이 일주일을 잘 지내고 일요일에 잠깐 아이들 도 보고 일도 좀 거들러 가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2182
298 Re..제발... 신상범 2002-12-04 863
297 Re..똑똑3 두레일꾼 2002-10-14 863
296 내일은 여기 없대요 김재은 2002-09-25 863
295 [물꼬人 필독]물꼬 한글도메인 사용!! 민우비누 2002-09-08 863
294 Re.. 정말로 다행입니다... 황성원 2002-09-04 863
293 애육원 아이들과 너무 좋은 들공부 김아리 2002-09-04 863
292 운지! 2002-08-20 863
291 Re..상헌이 보고싶다. 허윤희 2002-08-14 863
290 ㅠㅠ . 2002-08-05 863
289 감사합니다.... 김천애 2002-07-29 863
288 머 별로.. 유승희 2002-07-15 863
287 Re..승희야, 고마워... 근데 말이지.. 김희정 2002-07-18 863
286 Re.. 모래알은 반짝! 신상범 2002-07-12 863
285 저 8월에 공연합니다. 보러들 오세요. 허윤희 2002-07-05 863
284 건축터에 관심이 많습니다. 김현정 2002-06-25 863
283 그럼 괜찮고 말고... 김희정 2002-04-23 863
282 저 돌아왔어요 윤재신 2002-03-23 863
281 Re.. 자유학교 물꼬입니다. 신상범 2002-03-17 863
280 Re..선했던 원종이.. 신상범 2002-03-17 863
279 궁금하고 보고싶네요 정숙희 2002-03-01 86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