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에서 축하드립니다.

조회 수 880 추천 수 0 2004.04.22 23:23:00
안녕하세요.
지난 겨울 계자에 한달동안 물꼬에서 묵고 왔던 호준이와 함께
어떻게든 가보려고 했건만 잘 되지않았습니다.
수요일 내내 시계를 쳐다보며 '이제 시작했겠구나' , '이제 뒷풀이를 하겠구나' 하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물꼬가 소망하고 소망하던 10년의 세월이야 함께 하지 못했다하더라도
그 소망이 이루어지는 그 날만은 함께하고 싶었건만 공이 부족했던지, 정성이 부족했던지 아뭏든 정말 축하하고 싶었는데 아직도 속상합니다.
언제나 올라오는 글들을 읽으면서 항상 느끼는건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것인가' 였습니다.
인생의 한가운데에 서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잃지않고 긴 세월을 한결같이 노력해온 물꼬의 모든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감동의 박수를 보냅니다.
제가 목숨처럼 사랑하는 두 아이에게 저도 제인생을 바쳐 무언가 진심으로 갈구하는것을 이루어 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10년의약속을 지켜낸 물꼬의 정신이 많은 이들에게 빛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10년의 명예로움에 진심으로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물꼬에 계신 모든 선생님들! 부디 건강하시구요, 5월에 꼭 찾아뵙겠습니다.
우리가족 모두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3488
278 Re..다행일까, 걱정일까... 신상범 2002-11-21 860
277 누깨 행사 잘 마쳤습니다... 세이 2002-11-02 860
276 똑똑3 이수연 2002-10-10 860
275 가을... 영동은 더 좋습니다. 김희정 2002-10-14 860
274 잘 쉬셨는지요... 김희정 2002-09-23 860
273 누군데요? 김희정 2002-09-24 860
272 물꼬 홈페이지 만들던거 다 날아갔슴다! 민우비누 2002-09-08 860
271 [물꼬人 필독]물꼬 한글도메인 사용!! 민우비누 2002-09-08 860
270 소록도에서 띄우는 편지 두레일꾼 2002-08-26 860
269 선생님들!오랜만입니다! 나경학생 2002-08-06 860
268 Re..고운 예님이... 신상범 2002-08-05 860
267 Re..홈페이지 소스입니다. 품앗이일꾼 2002-07-31 860
266 Re..연극터 미리모임은요 황연 2002-07-18 860
265 Re..휴~ 제가 정신이 없는 관계로....ㅡㅡ; 박의숙 2002-07-19 860
264 Re..클릭하믄 바보~ 색기형석 2002-07-14 860
263 잘들 지내시지요?^^ 인영엄마 2002-06-16 860
262 얼레리 꼴레리 상범샘 나이?? 정확도는 않이지만 40새래요.... 꼬시라니까!!! 신지소선 2002-06-12 860
261 서울 들공부에 참여 하고 싶은데요 성훈 모 2002-05-25 860
260 물꼬 또 갈거야!!! (방학) 신지선 2002-04-16 860
259 그럼 괜찮고 말고... 김희정 2002-04-23 86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