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곳은 자유학교였어요

조회 수 860 추천 수 0 2004.05.07 00:03:00
하루를 감사 *.141.91.112
안녕하세요..우연하게 인터넷으로 물꼬학교를 보게 되었습니다.설레임반 호기심반으로 영상을 보면서 너무 아름답고 너무나 물꼬학생들은 행복해보였어요.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스스로 할수있는 힘이 있는지...현재 우리 아이만 봐도 알수 있지만..항상 어떻게든 도와주려고만 힘썼죠.저는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스스로 할수 있는 자가 되기를 바라거는요..헌데 물꼬아이들이야말로 스스로 할수 있는 힘이 그 어떤 아이들보다 강하게 보였습니다.사실 포도밭에 거름 주는 일을 수업시간에 배운다는건 참 힘든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지요. 또한 어룰려서 산다는 사실 이웃 할아버지에게서 그 노하우를 배우는 모습에서 그곳에서만의 정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어울리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인의로서의 자세또한 저도 배워야 할부분이고요..특히 흔하게 잘 일어나는 아이들의싸움에 있어서 스스로 해결하게 옆에서 지켜 봐주시고 잠들때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교장선생님의 사랑은 인상깊게
남아있습니다. 평소 대안학교에 관심이있었기에 이렇게 몇자 적어보며..
계절하교에 꼭 참여하고 싶군요..모든 걸 해결할수 있는 힘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아름다운 학교에 사랑이 넘치고 열정이 넘치시는 선생님들과 물꼬의 희망인 아이들과 그들을 말없이 지켜봐주시고 도와주시는 이웃어르신들과 어울려 산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 너무가 감사한일이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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