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말은
┃그 뜻이 너무나도 크고 아름다워
┃함부로 말할 수 없는거라 생각합니다.
┃비록 뵌 적도 없고
┃언제, 어느하늘 아래서
┃스치고 지나칠지 모르지만
┃감히 선생님들께 '사랑'이란 말을 꺼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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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도시의 색채 속에서
┃지쳐 혼탁해져버린 두눈이
┃흑백을 갈망하 듯,
┃그 따스함이...
┃어릴때 맡았던 흙내음이
┃그대로 다가왔던 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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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에
┃무리를 해서라도
┃아이를 꼬~옥 보내고 싶습니다.
┃한해 살이를 살펴보아도
┃7,8월 계획이 아직없네요.
┃(비행기표를 예약해야하기에...)
┃모국어가 부족해도 괜찮을런지....
┃물꼬우체부가 점검중이라
┃방명록에 글 올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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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꼬,
┃모든 분들의
┃건강을 진심으로 기도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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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곡은
┃'어릴때 내꿈은'...이라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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