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2419 추천 수 0 2023.01.15 22:00:38

도착글 쓰는 것도 잊고 계속 쉬고만 있었습니다 ㅎㅎ;


저번 계자에서부터 물꼬에서 여러 일들을 도우면서

느낀 뭔지 모를 뿌듯한 감정이 있었는데

하다샘께서 도착글에

물꼬에서는 작은 일로도 내가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다고 쓰신 게

너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이번 계자도 좋은 어른들, 예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샘으로 참가한 두 번째 계자인데

크게 발전한 모습을 못 보여드린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공부에도 집중하고 열심히 지내다가

나중에 돌아와서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애쓰셨어요! 감사합니다 :)


물꼬

2023.01.16 11:00:40
*.33.178.42

'물꼬에서는 작은 일로도 내가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다...'

그 작은 일들이 모여 나를 이룹니다.

그러니 우리 대단한 사람 맞습니다.

삶이 대단하고 내가 대단합니다.

그러니 너도 꽃이고 나도 꽃인 게지요.

우리들이 꽃밭을 이루고 삽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은 참 힘이 나고 벅찹니다.

같이 꾸려 고맙습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10458
5897 누구나 확진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20220304 물꼬 2022-03-05 32540
5896 171번째 계절자유학교 사진 올렸습니다 한단 2023-01-21 32157
5895 바르셀로나, 2018. 2. 7.물날. 맑음 / You'll never walk alone file 옥영경 2018-02-08 30248
5894 [펌] 가장 명확한 기후위기 대응법엔 아무도 관심이 없다 물꼬 2021-09-14 29369
5893 어느 블로그에서 본 물꼬 이야기 [3] 졸업생 2009-04-11 23136
5892 어엇~? 이제 되는건가여? [2] 혜이니 2001-03-01 16766
5891 우이도를 다녀와서 류옥하다 2012-10-09 16487
5890 165 계자 사진 보는 법 관리자 2020-01-16 15066
5889 [11월 2일] 혼례소식: 김아람 그리고 마영호 [1] 물꼬 2019-11-01 14405
5888 물꼬를 찾아오시는 분들께(2003년판) [19] 물꼬 2003-09-22 12715
5887 [펌] 재활용 안 되는데 그냥 버려? 그래도 씻어서 분리배출하는 이유 물꼬 2021-02-21 11382
5886 [펌] 의대 증원? 이런 생각도 있다 물꼬 2023-12-23 11361
5885 164번째 계절 자유학교 사진 류옥하다 2019-08-25 9126
5884 옥쌤~ 부산대 국어교육과 잘다녀갑니다. ^^ imagefile [1] 이승훈 2014-06-02 8930
5883 학교를 고발한다! - PRINCE EA 물꼬 2018-06-13 8867
5882 '폭력에 대한 감수성'이 필요한! [펌] [1] 물꼬 2018-03-19 8805
5881 스무 살 의대생이 제안하는 의료정책 함께걷는강철 2017-08-23 8747
5880 한국 학생들의 진로 image [1] 갈색병 2018-05-31 8617
5879 빛나는 가을, 그리고 혼례소식: 소정샘과 호성샘 물꼬 2012-09-21 7995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