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2514 추천 수 0 2023.01.15 22:00:38

도착글 쓰는 것도 잊고 계속 쉬고만 있었습니다 ㅎㅎ;


저번 계자에서부터 물꼬에서 여러 일들을 도우면서

느낀 뭔지 모를 뿌듯한 감정이 있었는데

하다샘께서 도착글에

물꼬에서는 작은 일로도 내가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다고 쓰신 게

너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이번 계자도 좋은 어른들, 예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샘으로 참가한 두 번째 계자인데

크게 발전한 모습을 못 보여드린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공부에도 집중하고 열심히 지내다가

나중에 돌아와서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애쓰셨어요! 감사합니다 :)


물꼬

2023.01.16 11:00:40
*.33.178.42

'물꼬에서는 작은 일로도 내가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다...'

그 작은 일들이 모여 나를 이룹니다.

그러니 우리 대단한 사람 맞습니다.

삶이 대단하고 내가 대단합니다.

그러니 너도 꽃이고 나도 꽃인 게지요.

우리들이 꽃밭을 이루고 삽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은 참 힘이 나고 벅찹니다.

같이 꾸려 고맙습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13678
5638 고 쫄랑이의 명복을 빕니다. 류옥하다 2011-10-19 2634
5637 젊은이여, 분노하라, 냉소는 말고 함께걷는강철 2011-07-03 2632
5636 me too~ ㅡㄷㅡ [1] 성재 2010-01-23 2624
5635 잘 도착했습니다 ! [1] 채성 2021-12-29 2617
5634 잘도착했어요~~ [2] 기표 2016-02-28 2611
5633 잘 도착했습니다^^ [1] 휘령 2019-02-24 2602
5632 2012년 3월 15일 나무날. 더움. <상추 심기> [1] 류옥하다 2012-03-15 2591
5631 드나들다.. 잠깐 ^^ [10] 희중 2012-02-02 2591
5630 이번 여름계자 박세나 2011-08-20 2588
5629 자유학교 물꼬 사랑 카페 가입 부탁드려요! [1] 평화 2011-06-22 2581
5628 다들 잘 지내시지요, 바르셀로나 다녀왔습니다~^^ [1] 휘령 2018-08-05 2580
5627 소울이네 안부 전합니다^^ [5] 소울맘 2018-08-04 2579
5626 잘 도착했습니다^^ [2] 주혜 2016-02-29 2578
5625 확진자가 이제는 하루 300명을 넘어서네요 [1] 필교 2020-11-20 2577
5624 밥에 관한 몇 가지 단상 옥영경 2013-03-04 2571
5623 열여섯 살의 아일랜드 여행기1-오마이뉴스 [1] 류옥하다 2014-08-08 2569
5622 섬김받고 되돌아 온 자리 [2] 수범마마 2022-06-27 2561
5621 사유의 바다를 잠식한 좋아요 버튼_폴 칼라니시의 [숨결이 바람될 때] 에세이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6-06 2536
5620 하루재기에 담긴 미스터리 [2] 수범마마 2022-08-17 2526
5619 잘 도착했습니다! [2] 진주 2022-06-26 252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