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못다한 말들이 있어서.

조회 수 1513 추천 수 0 2001.07.31 00:00:00
저는 물꼬에서 파격이란 두 글자 이외에는 별루 보여준게 없는 거 같지만



그래도 너무 즐겁다, 좋다 그런 말 대신에 희망과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뛰어 노는 아이들엔 숨쉬는 생명이 있고 각자의 생각과 삶들이 너무나 예쁘고



벅차게 하였습니다. 물꼬에 와서 많이 배우고 가는 풋내기 선생이지만..



물꼬가 이런 것이구나를 느꼈고 가희동 물꼬 터가 또 영동에 공동체가



새삼 너무나 푸근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집에서도 밖에서도 보배스럽고 진실된 존재인 것 같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아프게 하고 병들게 하는 것은 결국 그렇게 우리 아이들을



위한다며 분주해하는 어른들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이제 아마 물꼬가 제 맘 한켠에 고이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풋내기 선생님을 지켜보느라 노심초사한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럼 이만.. 나중에 인연이 되기를 바라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09953
178 Re..호오.. ㅜ,.ㅜ 김근태 2001-08-04 1574
177 선생님들~^^* 수미니^^* 2001-08-04 1350
176 오랜만이네요... 정무길 2001-08-03 1431
175 그림터 계절학교 신청했는데요 주세림 2001-08-03 1592
174 Re..5일 5시이후에야 연락이 될것같아요^^ 유승희 2001-08-05 1376
173 어이구 이런-김희정선생님 박청민 2001-08-02 1624
172 어이 잘 계셨어요? 박청민 2001-08-02 1335
171 상밤샘, 보세용 허윤희 2001-07-31 1581
» 다 못다한 말들이 있어서. 김근태. 2001-07-31 1513
169 물꼬 샘들..저 원종이에요! 신원종 2001-07-30 1604
168 으앙~~! 원종아! 김희정 2001-08-01 1408
167 넘넘 재밌었어요.. 한서연 2001-07-30 1500
166 Re..서연아~^^* 승희^^ 2001-07-31 1333
165 서여니에여 한서연 2001-07-30 1582
164 근태샘!!!!!!!!!! 한서연 2001-07-30 1485
163 Re..서연아.. 김근태 2001-07-30 1398
162 지훈이에게 임필규 2001-07-30 1356
161 샘들~~~ 미리입니다! 2001-07-29 1498
160 미리야~~~ 경옥 2001-07-31 1440
159 이번에도 즐거운 물꼬를 간다뉘 좋네..ㅋㅋㅋ^^ 안인균 2001-07-25 139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