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토크쇼

조회 수 879 추천 수 0 2004.02.15 22:47:00
다들 잘 도착하셨나요? 부천의 혜린이네 입니다. 열시쯤 도착했습니다. 오다 휴게소에 들러 넷 모두 두말 필요없이 시체놀이 한 번 하고, 다시 오다 또 휴게소에 들러 저녁을 먹었습니다. 한 숨 잔 덕분에 중간중간 막혔지만 졸립진 않더군요... 잠깐 눈붙인 때문이 아니라 되돌아 보고 다시 할 말들이 많아서 였겠지요.
되돌아 본 많은 것들은 우리아이에 대해서, 저와 집사람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손꼽아가며 모든 아이들과 부모들의 얼굴과 이름을 되불러 보고 생각하고 얘기하면서 우리 아이들로 맞이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우리가 변해야 할, 아니 그러기 위해서 우선 인정하고 고백해야 할 것들이 무엇일까도 생각하였습니다.
달리는 토크쇼의 마무리 결론은 이겁니다. "부모가 못하는 것을 물꼬는 할 수 있고, 물꼬가 못하는 것은 결코 부모도 못한다" ...맞습니다.
덧붙여... 단순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이번 들살이에서 배웠습니다. ^^
모두 편한 밤 되시길...

큰뫼

2004.02.16 00:00:00
*.155.246.137

단순하게 사는게 좋은 것 같아요.
밥도 하루 한 번만 먹고,
그건 아닌 것 같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14410
238 선생님 저연규에요~^^ [1] 공연규 2009-07-06 854
237 얼레리 꼴레리 상범샘 나이?? 정확도는 않이지만 40새래요.... 꼬시라니까!!! 신지소선 2002-06-12 854
236 Re..에구구... 신상범 2002-03-28 854
235 좀더 달라질 세상을 기대하며... [1] 최미경 2003-03-28 853
234 상범샘 딱걸렸어+_+ [1] 수진-_- 2003-03-27 853
233 수진입니다... 안양수진이 2002-04-01 853
232 반가워요 ^^ 배승아 2002-03-16 853
231 참, 품앗이 일꾼 모임도 했습니다. 김희정 2002-03-05 853
230 확인 부탁드립니다. 강영선 2002-02-04 853
229 그 섬에 가고 싶다 [1] 2009-09-27 852
228 한사골(한겨레를 사랑하는 시골사람들) 홈페지가.... 흰머리소년 2004-01-19 852
227 너무 오랜만이네요, 피식. sUmiN〃 2003-12-26 852
226 제가여... [5] 미린데여^^ 2003-04-05 852
225 알려주세요 [2] 민아맘 2003-03-18 852
224 Re..희정샘보세염-_-a 누구게 2002-03-24 852
223 꺄르륵 수민이 왔어효^-^ ┗수 민┓ 2002-02-04 852
222 전은숙님, 고맙습니다! 물꼬 2010-02-15 851
221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3] 운지샘,ㅋ 2003-08-11 851
220 한꺼번에 왕창하는 답례 [1] 옥영경 2003-05-23 851
219 우리 애들도 보내고 싶은곳이군여, [1] 성혁 성주엄마,, 2003-05-20 85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