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조회 수 2234 추천 수 0 2017.10.31 17:40:23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정말 오랜만에 글 쓰게 되었어요.


얼마전에 연규한테 안부 연락을 받고 몇일 연락을 하다가 연규도, 물꼬도 여러 샘들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랜 시간동안 발걸음 하던 곳인데 꽤 긴 시간동안 가지 못해서 많이 그리워요. 

옥샘도 물꼬도 너무 보고싶어서 올해가 가기 전에 꼭 가고싶어요!


대구는 예전 대구 답지않게 엄청 추워졌어요. 대해리의 늦가을도 많이 춥겠죠 

항상 건강하시고 날은 춥지만 온기 가득한 물꼬가 그립습니다. 


옥영경

2017.11.01 08:46:51
*.39.141.193

윤지샘,


납짝만두와 아보카도! 하하.


조금 성글긴 했어도 지난 '연어의 날'도 다녀가셨잖여.


계자 준비위로 일찍 들어와 나를 책상 앞에 붙여주고 밥을 해멕이던 그대들을 생각하네.

내가 앉아서 내 새끼들로부터 밥을 얻어 먹는 그 뿌듯함이라니. 

그대의 초등, 청소년기, 대학시절을 내 다 아네, 그랴.

한 사람의 성장사에 동행할 수 있어서 큰 기쁨이었고,

남은 날들이  또한 그러할 것.


1월 1일자 바르셀로나행 비행기에 오르네.

돌아오는 날을 12월 31일로 잡고 있으니 꼭 한 해일세.

12월 청계 대신 물꼬에서 우리 밥모심 한번 하세나.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걸 잊지 말기.

그래야 하려는 일도 잘 되지 않던가 말이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9780
5618 [답글] 어엇~? 이제 되는건가여? 관리자3 2004-06-03 2782
5617 [부음] 안혜경의 부친 안효탁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물꼬 2019-04-12 2775
5616 진현, 관우 착륙 완료 [8] 진현 2011-08-19 2773
5615 20220625 [2] 박소영 2022-06-26 2771
5614 인터뷰; "개신교도 사이에 한국사 유언비어, 답답하다" 물꼬 2015-10-30 2767
5613 선영이 도착! [12] 선영 2011-08-19 2761
5612 안녕하세요 dlseks 2012-10-03 2758
5611 4월 빈들모임 강! 추! [1] 진주 2021-04-25 2753
5610 잘 도착하셨지요? [2] 바람 2012-03-10 2745
5609 왔다갑니다 ㅎㅎ image [1] 제주감귤 2021-02-05 2737
5608 안녕하세요, 가입했습니다. [1] 김서연00 2021-05-17 2736
5607 잘 도착했습니다~ [2] 태희 2015-12-27 2736
5606 여혐 남혐을 우려합니다 물꼬 2018-07-11 2735
5605 측백나무 잔여 16그루 후원합니다... [3] 익명 2021-02-10 2733
5604 잘 도착했습니다 [12] 민성재 2012-08-10 2732
5603 [시 읽는 아침] 셋 나눔의 희망 물꼬 2019-03-13 2730
5602 지금 물꼬는 ? [1] 들딸기 2011-08-31 2725
5601 귀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1] 잡충청 2003-07-28 2724
5600 잘 도착했습니다! [3] 양 현지 2016-08-14 2723
5599 잘 도착했습니다~ [1] 문정환 2020-08-15 271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