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쉬다 왔습니다.

조회 수 2136 추천 수 0 2021.08.22 17:32:11


아침뜨락에서

새해 첫 날에도 못 본 일출을 보고,

구석구석 잔디를 심었습니다. 


무념무상.

간만에 몸을 쓰며 아무 생각 없이 마음이 맑아졌더랍니다.

모쪼록 잔디가 무럭무럭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옥영경

2021.08.24 16:35:19
*.62.213.29


거참, 덕분에 아들 얼굴을 다 봤을세 :)

집이라고 오면 늘 그리 일이 많으네.

미안하고 고맙고.


대배가 더 낫겠다던 농이 생각나네.

움직이지 않던 근육, 요새 하지 않던 일이어 더할.

정신 없을 실습의 해에 고단을 곱하게 되었을세.

잘 풀고 또 일상으로 무사히 가시라.


그러게, 잔디 잘 자랐으면 좋겠네.

어제오늘 비가 많아 따로 물 주지 않아 좋긴 한데,

지나쳐서 또 해가 될까 살펴보고 있는 중.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09078
5798 새해맞이 예(禮) 물꼬 2013-01-02 3560
5797 2019년 2월 어른의 학교 사진 류옥하다 2019-04-01 3557
5796 169계자 사진 [1] 류옥하다 2022-01-24 3552
5795 재은아... 김희정 2001-03-06 3528
5794 큰뫼의 농사 이야기 11 (들깨씨를 뿌립시다.) 나령 빠 2004-04-09 3520
5793 수범이는 절대 물꼬선생님이 되지 않겠답니다^^ [3] 수범마마 2019-08-10 3517
5792 메리 크리스마스 ^^* imagefile [1] 희중 2012-12-25 3515
5791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촬영지 옥영경 2018-04-26 3506
5790 충북ㅡmbc전국시대(08:30-08:40)에 계절자유학교 잘 보았어요. [1] 연꽃 2013-01-18 3491
5789 詩心에 젖는 충북의 초여름밤…시인, 세상을 읊다 2012.06.14 | 충청타임즈 image [1] 물꼬 2012-06-17 3473
5788 금방 나한테 욕했음니콰? [8] 초코쿠키 2012-01-24 3473
5787 물꼬 첫돌잔치에서 만난 물꼬 아이들 imagemovie [7] 해달뫼 2005-04-22 3472
5786 지금 티벳에선......FREE TIBET 함께걷는강철 2011-11-14 3470
5785 작은도윤이 늦은 마무리 인사 남겨요 [2] 기쁨이 2022-02-02 3463
5784 [7.19] 세번째 섬 - 모임 공지 image [1] 아리 2014-07-09 3416
5783 잘 도착했습니다 [4] 김현성 2019-08-10 3408
578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 물꼬 2022-03-05 3405
5781 [4.23] 혼례 소식: 진주샘과 규명샘 [5] 물꼬 2022-03-21 3395
5780 우리가 흔히 아는 호두는...-오마이뉴스 image 류옥하다 2011-10-19 3390
5779 안녕히 잘 도착했습니다. [1] 이건호 2019-07-21 337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