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범이가 말하길,
계자의 가장 화나고 안좋은 점은...





기간이 너무 짧답니다!!!
ㅎㅎㅎ

서울 도착하자마자
' 아.. 물꼬 가고 싶다.' 중얼대는 이 녀석.
이쯤이면,
물꼬에서 애들 마약이라도 먹이는건 아닐까.
매우 합리적 의심!!
.. 존중과 자유, 라는 사랑의 마약♡

옥쌤과 모든 쌤들, 진정 5박6일의 영웅이셨습니다!
아이들 마음을 평생 지켜줄 히어로.
깊이 존경하고 감사드려요~!


Ps. 집와서 계속 물꼬에서 돈까스와 버블티 먹은 자랑을~ 자랑을~
그 메뉴를 어떻게? 돈까스 30인분을 튀겼다고?
집에서도 못 만들어본 버블티까지?
신묘하도다~ 역시 물꼬!
정환쌤 최고셔요!!

수범마마

2024.01.12 22:25:21
*.251.169.154

이, 수범이가 생각하는 ^적당^한 계자기간은.. 최소 한 달정도라고 합니다.

옥쌤, 다음 계자에 반영 가능할지요?
ㅎㅎㅎ

물꼬

2024.01.13 08:45:26
*.39.193.133

앗, 이렇게 되면 수범이가 물꼬 일정 하나 만들게 되는?

겨울 방학이 길어졌으니

한 달짜리 한 번 해볼까요?(이미 위탁교육도 그 기간이 있으니. 예전에 계자 2주 일정도 있었던.)

대신 규모는 적게.

달골 기숙사에서 자면서 아래 학교로 등하교하고.

진지하게 검토해봅시다요.

수진샘, 부모방에서 의견들을 한번 물어봐 주시면 어떨까요?

물꼬

2024.01.13 08:51:42
*.39.193.133

수범이는 잘 잤을까요?


정환샘은 물꼬 밥바라지 으뜸이구요,

정성으로보나 밥상의 질로보나 맛으로보나

비교불가입니다.

그것도 요란한 음식이 아니라 날마다의 일상의 밥상으로 말입니다.


버블티는, 공부 좀 하고 노력 좀 했지요.

여러 사람의 합작품.


돈까스는, 현철샘이 하셨는데요,

고기 덩어리를 직접 잘라 간하고 튀기고, 그야말로 수제돈까스!


고기를 먹지 않던 물꼬 밥상은

한 주 한 끼는 멕여야지 하다가

요 몇 년 고기가 여러 끼니가 되었군요.

다시 밥상을 점검하자는 말이 나오긴 하였더랍니다...

어쩌면 다시 보기 어려운 돈까스 아닐는지.

고구마튀김이라든지도 대체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그렇게 173계자는 한 역사를 또 썼군요.


부모방으로 계자 한 귀퉁이 맡아주셔서 고맙습니다.

6월 연어의 날에는 뵙지요...


- 옥영경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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