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토크쇼

조회 수 856 추천 수 0 2004.02.15 22:47:00
다들 잘 도착하셨나요? 부천의 혜린이네 입니다. 열시쯤 도착했습니다. 오다 휴게소에 들러 넷 모두 두말 필요없이 시체놀이 한 번 하고, 다시 오다 또 휴게소에 들러 저녁을 먹었습니다. 한 숨 잔 덕분에 중간중간 막혔지만 졸립진 않더군요... 잠깐 눈붙인 때문이 아니라 되돌아 보고 다시 할 말들이 많아서 였겠지요.
되돌아 본 많은 것들은 우리아이에 대해서, 저와 집사람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손꼽아가며 모든 아이들과 부모들의 얼굴과 이름을 되불러 보고 생각하고 얘기하면서 우리 아이들로 맞이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우리가 변해야 할, 아니 그러기 위해서 우선 인정하고 고백해야 할 것들이 무엇일까도 생각하였습니다.
달리는 토크쇼의 마무리 결론은 이겁니다. "부모가 못하는 것을 물꼬는 할 수 있고, 물꼬가 못하는 것은 결코 부모도 못한다" ...맞습니다.
덧붙여... 단순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이번 들살이에서 배웠습니다. ^^
모두 편한 밤 되시길...

큰뫼

2004.02.16 00:00:00
*.155.246.137

단순하게 사는게 좋은 것 같아요.
밥도 하루 한 번만 먹고,
그건 아닌 것 같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12051
238 으흐흐ㆀ 쌕기일꾼형석 2002-06-29 848
237 물꼬 최고 혜원이와 지은이 2002-06-18 848
236 ∑쌔끈파리™ 운지효~ 2002-06-17 848
235 올만입니다. (^-^) 박의숙 2002-06-17 848
234 우와~~ 여전한 무길 2002-04-13 848
233 애육원에 관한... 신상범 2002-03-29 848
232 Re..에구구... 신상범 2002-03-28 848
231 Re..희정샘보세염-_-a 누구게 2002-03-24 848
230 재미있는 이야기... 나경학생 2002-03-02 848
229 확인 부탁드립니다. 강영선 2002-02-04 848
228 아, 네에.. 강영선 2002-02-07 848
227 호주..... 싱숭생숭 걱정...... 박의숙 2002-01-18 848
226 Re..글쎄다... 신상범 2002-01-14 848
225 인권영화제 정기상영회 <화기애애> 8월 file [1] 인권영화제 2010-08-16 847
224 <유현>저 잘 왔어요.~! 유현맘 2010-08-07 847
223 오래전 물꼬에 다녀왔습니다. 행복 2010-07-22 847
222 옥쌤!!!!!!!!!!!!!!!!!~~~!~!~!!!!!!~~~~~!~!~ [2] 유진 2010-06-29 847
221 전은숙님, 고맙습니다! 물꼬 2010-02-15 847
220 홍희경님... 물꼬 2009-09-18 847
219 한국 경제 무엇이 문제인가? : 이익의 사유화 손실의 공공화 마포강변 2009-09-05 84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