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1788 추천 수 0 2021.06.28 10:40:33

옥쌤 도착 글이 늦었습니다.. 배려해주신 덕에 일찍 도착하긴 했는데 그대로 기절해버렸네요 ㅎㅎ


2번째 연어의 날 참가였는데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도 많았고 새로 오신 좋은 분들도 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이런 저런 핑계로 '시간이 나면 물꼬에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시간을 내어서 물꼬에 가야지'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일찍 출발하면서 함께 마무리를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 아쉬움을 핑계로 또 찾아가겠습니다.




물꼬

2021.06.28 22:41:09
*.62.215.187

얼마나 고단하였을까요.

신안 안좌도에서 물꼬까지 그 먼 길을...

5시간이 넘게 운전하고, 오던 길을 되돌아가 장 보는 일까지 맡아서는...

선물로 실어오신 막걸리가 행사를 마치고도 잔뜩 남았습니다.

들일하는 틈틈이 좋은 참이 되겠습니다.

거듭 고맙습니다.

그렇게 고생하면서도 닿을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 생각하니

등이 다 펴집니다.

또 고맙습니다.

다시 올 길을 생각하니 먼저 까마득해지지만

볼 생각에 고맙고 기쁘기 더합니다.

건강하시기.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06643
5770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2] 윤호 2021-08-01 1867
5769 잘 도착했습니다. [1] 혜지 2021-07-01 2029
5768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시죠? [1] 까만콩 2021-06-28 2005
5767 잘 도착했습니다! [1] 진주 2021-06-28 2048
» 잘 도착했습니다!! [1] 장화목 2021-06-28 1788
5765 잘 도착했습니다 :) [1] 태희 2021-06-27 1817
5764 잘 도착했습니다. [1] 윤희중 2021-06-27 1734
5763 연어의 날 잘 도착했습니다! [1] 윤지 2021-06-27 1788
5762 Tira-mi-su! [3] 진주 2021-05-31 2119
5761 평안했던 5월 빈들! [1] 윤희중 2021-05-30 1944
5760 안녕하세요, 가입했습니다. [1] 김서연00 2021-05-17 2146
5759 4월 빈들모임 강! 추! [1] 진주 2021-04-25 2144
5758 단식수행-감사한 봄날이었습니다. [3] 연규 2021-04-23 1965
5757 봄 날씨가 너무 좋네요 [1] 필교 2021-04-18 2043
5756 4월 빈들모임 기대되요! [1] 진주 2021-04-02 2108
5755 잘 도착했습니다:) [1] 유진 2021-03-02 2042
5754 잘 도착했습니다. [1] 진주 2021-02-28 2034
5753 잘 지내고 계시죠? [3] 까만콩 2021-02-22 2143
5752 [펌] 재활용 안 되는데 그냥 버려? 그래도 씻어서 분리배출하는 이유 물꼬 2021-02-21 11019
5751 [펌] 쓰레기를 사지 않을 권리 물꼬 2021-02-19 2085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