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쌤!

조회 수 2102 추천 수 0 2017.11.12 12:14:34

옥쌤 저 교원대 민혜에요!!

교원대에 보내주신 전병, 초코칩, 핫초코, 귤 다 너무 감사해요 ㅠㅠ


저는 학교에 없어서 아직 실제로 못봤어용 ㅠㅠㅠㅠ

근데 현택이랑 소연이가 벌써 초코칩 한통 다먹었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귤은 남아있을지...)

아마 저희 분과 사람들이랑 같이 맛있게 나눠먹을 것 같아요

진짜 너무너무 감사해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건강 잘챙기세요 ㅜㅡㅠ

저, 예지, 예경, 경민이는 처음으로 교생선생님이 되서 4주동안 실습을 다녀왔어요!

학생으로서 보던 교생선생님이 실제로 제가 되다니 너무나도 신기하면서 긴장되었던 하루하루 였어요

특히 너무나도 느낀게 제가 약 2년 반동안 했던 수많은 교육활동에서의 경험이 다 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었어요.

물꼬에서의 일이나 다른 곳에서의 일들이 하나하나씩 생각났답니다 ㅠㅠ 


보고싶어요 옥쌤 

항상 도움이 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해요

다음에 꼭 봬요 ㅠㅠ 그럼 안녕히 계세요 ㅎㅎ 


(* 먹을거랑 다같이 사진찍어서  담에 올릴게요!!)



옥영경

2017.11.13 10:38:42
*.62.213.185

그러게, 민혜샘, 보-고-싶다, 딱 그 마음일세.

별 것도 아닌 일에 인사가 깊어 내가 다 민망해지는.

우리 샘들이 그래, 작은 것에도 얼마나 감사하는 사람들인지.

그랴 그랴, 우리 생을 채우는 것은 무슨 대단함이 아니라 그런 소소함들일 것.

다들 덕분에 모여 얼굴들 마주 보면 더할 기쁨이 또 있을까.


물꼬에서 다시 춤 추는(!) 날을 기대하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07225
5897 누구나 확진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20220304 물꼬 2022-03-05 32234
5896 171번째 계절자유학교 사진 올렸습니다 한단 2023-01-21 31882
5895 바르셀로나, 2018. 2. 7.물날. 맑음 / You'll never walk alone file 옥영경 2018-02-08 29937
5894 [펌] 가장 명확한 기후위기 대응법엔 아무도 관심이 없다 물꼬 2021-09-14 29090
5893 어느 블로그에서 본 물꼬 이야기 [3] 졸업생 2009-04-11 22959
5892 어엇~? 이제 되는건가여? [2] 혜이니 2001-03-01 16412
5891 우이도를 다녀와서 류옥하다 2012-10-09 16300
5890 165 계자 사진 보는 법 관리자 2020-01-16 14706
5889 [11월 2일] 혼례소식: 김아람 그리고 마영호 [1] 물꼬 2019-11-01 14057
5888 물꼬를 찾아오시는 분들께(2003년판) [19] 물꼬 2003-09-22 12541
5887 [펌] 재활용 안 되는데 그냥 버려? 그래도 씻어서 분리배출하는 이유 물꼬 2021-02-21 11064
5886 [펌] 의대 증원? 이런 생각도 있다 물꼬 2023-12-23 10913
5885 164번째 계절 자유학교 사진 류옥하다 2019-08-25 8777
5884 옥쌤~ 부산대 국어교육과 잘다녀갑니다. ^^ imagefile [1] 이승훈 2014-06-02 8754
5883 학교를 고발한다! - PRINCE EA 물꼬 2018-06-13 8526
5882 '폭력에 대한 감수성'이 필요한! [펌] [1] 물꼬 2018-03-19 8522
5881 스무 살 의대생이 제안하는 의료정책 함께걷는강철 2017-08-23 8484
5880 한국 학생들의 진로 image [1] 갈색병 2018-05-31 8246
5879 빛나는 가을, 그리고 혼례소식: 소정샘과 호성샘 물꼬 2012-09-21 775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