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시죠?

조회 수 2029 추천 수 0 2021.06.28 22:12:15

옥샘~!! 태양서윤맘 까만콩입니다. ^^

너무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는거 같아 반가우면서도 죄송합니다. ^^;;

올해 들어 어찌나 정신없이 지냈는지.. 시간이 벌써 이렇게 빠르게 지나갔어요..

시간적으로 조금 여유롭게 지내고 싶었는데, 이상하리 만큼 정신없고 또 정신없는 나날들이었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예상치 못한 일들이 여기저기서 터지면서 수습? 하기 바쁜 반년을 보냈네요...

앞으로도 참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애를 써도 안되는 것들은 체념과 포기를 하며 살아요.. ㅎㅎ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 참 제맘대로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많다고 느끼는걸 보니...

그동안 저는 참 행복하게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았구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뭔가 나이 40을 기준으로 내면적으로 달라지는 일들이 분명히 있더라구요...(뭔가 횡설수설.. ^^)


우리 태양이 서윤이가 하루가 멀다하고 물꼬를 외쳐대고 있답니다.. 저두요!! 하하

물꼬엔 남편과 함께 꼭 한번쯤 가고 싶었었는데, 때가되면 기회가 찾아오겠지요?

참, 태양이와 같은반 친구중에 "공지윤"이라는 친구가 있는데요... 이번 계자에 가고 싶다고하여...

지윤이 어머님께 홈페이지를 알려드렸답니다... 지윤이 역시 옥샘을 엄청 보고 싶어한다고요...^^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지윤이 엄마 친구분께서 이미 물꼬와의 인연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궁금궁금..


소식을 전하지는 못했지만, 뒤에서 7월의 출간소식도 기다리고 있고 여름계자도 기다리고 있어요...

언제나 응원하고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답니다!! ^^

선생님~ 습하고 무더운 여름 건강조심하시구요... 올해가 가기전엔 꼭!! 남편과 함께 물꼬에 가렵니다...

곧, 얼굴뵙고 인사나누면 참 좋겠습니다.





옥영경

2021.06.30 00:39:26
*.39.158.110

아, 까만콩샘,

그래요, 날이 그야말로 쏜 살 같습니다.

맞아요, 맞아요, 당면한 일을 하다 보면 한 시절이 그야말로 잠깐입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측백나무 심은 이들 이름을 돌에 새기고

연어의 날을 맞아 제막식을 한 셈이었지요.

거기 태양 지윤 부의 이름 세 자도 들어있습니다.

볕 좋을 때 사진 하나 찍어 보낸다는 게, 뭐 여기 일이 늘 이리 더딥니다.


여름이 오고, 계자도 하겠지요.

지난여름도 겨울도, 모이는 아이들도 보내는 부모님들도 무모하고 한편 용감했더랬습니다.

올해도 계자는 할 생각이나

역시 코로나 상황이 변수로 놓이겠지요.

지켜보고 있답니다.


이곳에 있는 날들이란 게 모다 아이들을 맞을 준비를 하는 일이지요.

어른의 학교로서 또한 두 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립습니다!

부디 건강을 지키는 일에 우리 소홀하지 말기로. 

아이들에게 보고 싶다 전해주시구요.


주신 소식, 너무나 반갑고,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07225
5898 그동안 감사하엿습니다 secret 정해정 2004-05-31  
5897 옥선생님께 secret [2] 성/현빈 맘 2004-12-23  
5896 옥샘 전화한번 부탁드릴께요. secret 관리자3 2005-03-20  
5895 물꼬방문에 앞서서 secret 정은영 2005-05-31  
5894 눈이 아주 예쁘게 내렸습니다. secret [1] 장선진 2006-12-17  
5893 조만간 가네요... secret 장선진 2007-07-25  
5892 물꼬 선생님 안녕하세요 secret 김정미 2008-01-09  
5891 125계자 신청 secret 수나 엄마 2008-06-27  
5890 아옥샘 정우요 서정우요!! secret 최지윤 2008-07-10  
5889 겨울계자관련 secret [1] 김수정 2008-12-21  
5888 정인이는 어찌할지 물어봐주세요 secret [3] 최영미 2009-07-28  
5887 옥샘~ secret [1] 전경준 2009-10-23  
5886 옥샘 하나더 여쭤볼게있습니다. secret [1] 전경준 2009-12-08  
5885 옥샘께! secret [2] 김유정 2009-12-26  
5884 옥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ecret [1] 김수진 2010-01-01  
5883 옥샘! 조용하게말할게여 ㅋ secret [1] 전경준 2010-01-11  
5882 새끼일꾼 계좌 이제야 입금했어요 secret [1] 2010-01-20  
5881 옥샘 !! 죄송하지만요... secret [1] 세훈 2010-03-20  
5880 새끼일꾼 계자에 관해 secret [1] 오인영 2010-07-14  
5879 옥쌤~ secret [1] 김아람 2010-07-1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