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한밤입니다.

조회 수 2325 추천 수 0 2020.01.18 00:10:38
태희, 수연, 도은 안전하게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165계절자유학교를 함께했던 샘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들어와서 푹 늘어져서 쉬다가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글을 씁니다.
그냥 참 행복했습니다. 존경하는 옥샘, 5박 6일동안 함께했던 아이들, 샘들에게 참 고맙고 감사합니다. 또 이렇게 많은 것을 배워가는 것 같네요. 어린 아이들을 보고도 본받을 점이 많았고 새끼일꾼들을 보고도 제 모습을 돌아볼 수 있었던 그런 계자였던 것 같습니다. 정말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잊지 못할 추억 하나가 또 생겨서 참 좋네요! 모두들 수고 많으셨고 건강하게 지내다가 또 봤으면 좋겠습니다.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윤희중

2020.01.18 21:21:15
*.250.240.38

수연 초등 4?5?학년에 처음 만나서 계자를 함께 꾸려 나간 거는 언제인지.

         오랜만 인 것 같은데, 너무 반가웠고, 고맙습니다!

         발목은 좀 어떠한지, 나무날에 미처 챙기지 못해 미안하기도 하네요..

         또 봅시다요^^ 애쓰셨습니다!!


태희 초등3?4?학년에 처음 만나서 이제는 물꼬를 꾸려나가는 주축이 되어있네요!!

         큰 힘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혼자 남아 산오름에 함께 못한 아이들 건사하느라,

         남은 일들 하느라 고생많았습니다!

         오래 봅시다요^^ 애쓰셨습니다!


도은 지난 여름에 잠깐 보고 이번겨울에도 보고!! 좋습니다.

         어린나이 일 수록 꼬마 친구들이 장난치면 화가 날 법도 한데,

         잘 해쳐나가려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어린 민혁이, 작은도윤이의 짓궂은 장난 잘 받아주고 재미나게 놀아주느라 고생많았습니다 ^^

         또 만납시다요. 애쓰셨습니다!


          

옥영경

2020.01.19 01:36:54
*.33.181.99

자매와 사촌,

굴비 엮듯 엮이는 물꼬의 인연들에 고마움이 또 큰.


태희야, 욕봤다.

뭐 더할 말이 없을 만치 그야말로 애썼으이.

든든했고 고마웠고!

산에 못 간 아쉬움은 2월의 만남으로 대신키로.

라오스에서 보낼 한 달인데,

기필코 일찍 돌아와 내 2월 어른의 학교에서 기다리고 있겠네.


수연은 발 어떠신가?

교환학생 건 서류는 어찌 처리하기로 하셨는지?

여러 해 만에 와서 얼굴 봐서도 좋았네.


도은아, 갈무리 끝내고 마지막 때건지기 때,

나갈 준비 다 했다며 손 보태러 부엌으로 들어서길래.

놀라고 고마웠네. 

서영이가 아무래도 낯설고 힘들었을 터이니

다시 한 번 살펴주시게.

마지막까지 참말 애썼으이.


다은이도 서울 왔다니 모두 같이 얼굴 보았겠네.

그 댁의 물꼬행 다음 타자는 누구? 아직 남은 자가 있으신가? ㅎㅎ


류옥하다

2020.01.19 15:09:54
*.9.37.183

태희야! 우리 장비!

너가 팔을 걷어 부칠때면 일당 백의 일꾼같아서 너무 든든한거있지 ㅎㅎ

나보다도 더 어른같아서 늘 중심을 잘 맞추고,

아이들에게도, 샘들에게도 필요한 이야기들 잘 해주고

늘 고맙다.

너 없으면 정말 이젠 계자 못할 것 같아 ㅎㅎ


수연!

오랜만에 봤는데, 왤케 친숙한지 ㅎㅎ

어색하면 어쩌나 생각했는데 내 걱정이었네.

우리가 이런 공간에서 같이 나이를 먹는다늑게

정말 행복하고 의미있는 일 같아 기뻐.


도은아!

내 딸. 

만날 내가 데리고 다니고.. 일 시키고...

ㅎㅎㅎ 힘들어서 이제 안 온다 싶으면 어쩌지 싶더라구.

그래도 일 찾아서 하고, 계자 두번째인데 벌써 품앗이처럼

일도 잘 하고, 아이들과 잘 노는 모습 정말 감동이었네

역시 내 딸.



휘령

2020.01.30 16:33:07
*.134.203.7

태희샘 사랑한다. 이말로 대신한다ㅎㅎ 애썼어 잘했구 고맙구!


수연샘 전에도 말했지만 편안함으로 상대방을 잘 감싸안아주는 모습이 나는 참 좋더라!

얼른 또봐 또봐~!


도은샘!

저번 계자도 함께했었는데 이번에 눈에 더 많이 보인걸 보면ㅎㅎ 움직임이 더 늘었나봐!

애썼고, 또 보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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